저쪽은 겨울이고 이쪽은 봄이다.
경계는 종이 한 장 차이다.
어디로 갈지 망설이는 오리는
에라 모르겠다, 머리를 물에 넣고
자맥질이나 하자며
무언가 찾는다.
어느 쪽에도 속하고 싶지 않은가 보다.
겨울도 좋고 봄도 좋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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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은 겨울이고 이쪽은 봄이다.
경계는 종이 한 장 차이다.
어디로 갈지 망설이는 오리는
에라 모르겠다, 머리를 물에 넣고
자맥질이나 하자며
무언가 찾는다.
어느 쪽에도 속하고 싶지 않은가 보다.
겨울도 좋고 봄도 좋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