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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아시아인 대상 비잔 리얼월드 연구 결과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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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아시아인 대상 비잔 리얼월드 연구 결과 발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3.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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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아시아인 대상 비잔 리얼월드 연구 결과 발표

▲ 바이엘은 24개월간 아시아 6개국에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2mg)의 장기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리얼 월드 연구인 'ENVISIOeN(EffectiveNess of VISanne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in Asian wOmen with eNdometriosis)‘의 최종 분석 결과, 비잔이 장기적으로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 바이엘은 24개월간 아시아 6개국에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2mg)의 장기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리얼 월드 연구인 'ENVISIOeN(EffectiveNess of VISanne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in Asian wOmen with eNdometriosis)‘의 최종 분석 결과, 비잔이 장기적으로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24개월간 아시아 6개국에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2mg)의 장기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리얼 월드 연구인 'ENVISIOeN(EffectiveNess of VISanne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in Asian wOmen with eNdometriosis)‘의 최종 분석 결과, 비잔이 장기적으로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Reproductive Science 저널에 지난 2월 2일 게재됐다.

'ENVISIOeN(인비전)' 연구는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 36개 기관의 자궁내막증 환자 887명을 대상으로 24개월 동안 추척관찰한 연구다.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EAPP, Endometriosis-Associated Pelvic Pain)의 중증도 변화를 평가하는 수치 통증 척도와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을 평가하는 자궁내막증 건강 프로파일(EHP-30) 설문을 통해 비잔의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치료 24개월 후 환자의 91.6%가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치부터 24개월까지 정상 출혈률은 85.8%에서 17.5%로 감소했으며 무월경 비율은 3.5%에서 70.8%로 증가했다.

삶의 질 역시 개선됐다. 비잔 치료 6개월째에 모든 삶의 질 평가 항목의 EHP-30 점수가 향상됐고 24개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증척도(-28.9±27.5 및-34±28.4) 및 통제력과 무기력 점수(−23.7±28.2 and−28.5±26.2)에서 가장 크게 개선됐다.

장기적으로 36개월 동안 치료한 자궁내막증 환자의 모든 EHP-30핵심 점수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의료진과 환자들은 비잔의 치료에 만족했으며, 80% 이상의 환자는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답변했다. 안전성 프로파일 또한 기존 연구에서 관찰된 결과와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병석 명예교수(하나로의료재단 총괄의료원장)는 “자궁내막증은 골반통과 그로 인한 삶의 질 저하로 여성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적인 질환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약물 치료를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6개국 아시아 여성에서 임상적으로 진단되거나 수술로 확진된 자궁내막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제 진료환경에서 24개월간 디에노게스트(비잔)를 투여해 임상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됐으며,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골반통과 건강관련 삶의 질이 장기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이번 연구를 통해 자궁내막증 환자를 대상으로 디에노게스트(비잔)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1차적 치료제로 장기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세계 비만의 날 맞아 고도비만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 메드트로닉코리아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KeyKney)’ 작가와 함께 고도비만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 메드트로닉코리아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KeyKney)’ 작가와 함께 고도비만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KeyKney)’ 작가와 함께 고도비만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는 인스타그램 구독자 약 83만 명을 보유한 스타 작가로, ‘무엇이든 사연을 그려드립니닷’ 등 구독자에게 접수 받은 사연을 만화로 제작해 올리는 특유의 작업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이번 캠페인은 ‘사연 만화’로 유명한 키크니 작가와 협력, 고도비만 사연을 만화로 제작함으로써 고도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키크니 작가는 12일까지 사연 공모 사이트 (http://naver.me/GX0wxcAt)를 통해 고도비만과 관련한 사연을 접수 받는다. 고도비만으로 인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사연은 만화로 제작돼 3월 말 키크니 인스타그램 및 메드트로닉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종 만화로 제작된 사연의 주인공과 댓글 및 태그 이벤트 참여자(추첨 2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유승록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도비만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알림으로써 ‘고도비만은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도비만은 제2형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 다양한 동반질환을 유발하는 ‘병적비만’으로 정의되며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우울감, 높은 스트레스 지수 등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KSMBS)에서는 체질량지수 (몸무게(kg)/키(m)의 제곱)가 25 이상이면 비만, 30 이상인 경우를 고도비만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비만의 정도에 따라 질병 위험도 및 치료법이 달라지는 만큼 비만과 고도비만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와 함께 고도비만 및 비만형 당뇨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2021)을 체결하는 등 고도비만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고도비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고도비만’ 질환 정보 페이지(medtronic.com/kr-ko/patients/conditions/obesity)를 운영하고 있다.

 

◇올림푸스한국,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잉 온 콘서트’ 개최

▲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고잉 온 콘서트’를 진행한다.
▲ 올림푸스한국은 대한암협회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고잉 온 콘서트’를 진행한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대극장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고잉 온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잉 온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 그리고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롤모델인 서희태 지휘자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암 경험자로서 이번 콘서트의 지휘를 맡아 더욱 의미가 깊다.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창력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가수 소향과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뮤지컬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참여해, 암 경험자 및 가족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폭넓은 레퍼토리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며 암 환자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공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에서는 백조의 호수 중 ‘왈츠’,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라이온 킹’ 주제가 등 클래식, 영화 OST,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암 경험자 및 가족을 공연장으로 직접 초청하는 한편 일부 객석은 일반에게도 오픈된다. 암 경험자 및 가족은 오는 3월 23일(수)까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관객은 3월 3일(목)부터 8일(화)까지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관객 당첨자는 10일(목)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당일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암 경험자 및 가족분들을 직접 모시고 음악을 통해공감과 지지의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메드테크 회사로서 올림푸스는 암 경험자의 심리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ㆍ치료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의학 및 과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0월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를 건립해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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