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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오는 17일 온라인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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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오는 17일 온라인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2.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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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오는 17일 온라인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 한국노바티스는 전이성ㆍ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겠다는 취지를 담은 ‘사(四)기충전‘ 캠페인의 두 번째 행사인 ‘제2회 유방암 건강강좌’를 오는 2월 17일(목)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한국노바티스는 전이성ㆍ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겠다는 취지를 담은 ‘사(四)기충전‘ 캠페인의 두 번째 행사인 ‘제2회 유방암 건강강좌’를 오는 2월 17일(목)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전이성ㆍ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겠다는 취지를 담은 ‘사(四)기충전‘ 캠페인의 두 번째 행사인 ‘제2회 유방암 건강강좌’를 오는 2월 17일(목)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四)기충전 캠페인’은 ‘4기(전이성ㆍ진행성)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의 고통이 크지만,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치료 포기로 이어지는 상황을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4기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발전 등의 변화에 따라 높아진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최신 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이 치료 여정과 삶에 희망을 갖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캠페인의 두 번째 행사로 오는 2월 17일(목) 진행되는 ‘2회차 유방암 건강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환자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지난해 9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 1회 유방암 건강강좌’는 약 130여명의 유방암 환자 및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 건강강좌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가 ‘유방암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변이, 그리고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 전략’을 주제로 PIK3CA, 브라카(BRCA) 유전자 변이 등 다양해지는 환자 특성에 따른 치료 방법과 환자들의 성공적인 치료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김민환 교수와 함께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곽점순 회장이 참여해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대표적인 질문을 추려 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한 강의에 참석한 환자들이 유방암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 유방암 은 5년 상대 생존율(5-year relative survival rate)이 93.2%로 OECD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에는 34%로 현저히 낮아진다. 특히 PIK3CA 유전자 변이가 동반될 경우 치료 예후가 더욱 나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르몬수용체 양성(HR+),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음성(HER2-) 유방암 환자의 약 4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PIK3CA 유전자 변이는 내분비요법에 대한 후천적인 내성과 종양의 성장을 촉진한다. 따라서 치료 계획 수립 시 환자의 유전자 변이 여부 진단이 중요하다.

브라카(BRCA)유전자는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브라카 유전자 변이를 발견해 유방을 절제하면서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졌는데, 이는 유전성 유방암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브라카1/2의 변이는 유방암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일반적인 여성이 일생동안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약 12%인 것에 반해 브라카1/2 유전자에 이상을 가진 여성은 약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신수희 대표는 “유방암은 다양한 아형이 존재하고 유전자 변이가 환자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환자 특성에 맞춘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또한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의 경우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쉽다는 특성으로 환자들이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국내 유방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료 여정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사기충전 캠페인’이 2회차를 맞았다”면서 “이번 강좌가 힘든 치료 과정으로 지친 국내 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함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건강 강좌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유방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2월 16일(수) 오후 3시까지 사기충전 캠페인 사무국에 온라인(https://bit.ly/제2회건강강좌) 또는 전화(02-3210-9704)로 신청하면 된다. 

추후 사전 신청자에게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링크와 접속 방법을 자사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세계 암의 날 맞아 암 환자 응원 캠페인 전개

▲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2022년 세계 암의 날(2월 4일, World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암 환우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2022년 세계 암의 날(2월 4일, World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암 환우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제너럴 매니저 : 자베드 알람)는 2022년 세계 암의 날(2월 4일, World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암 환우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해까지 3년간의 암의 날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돌아보고, 대장암 질환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범승훈 교수가 참여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장암에 관한 주제로 강의했다. ‘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결책을 증진하며, 지식을 행동으로 옮긴다’는 세계 암의 날의 취지에 따라, 강의에서는 대장암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 실제 환자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3년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진행한 암 캠페인 관련 퀴즈 및 블록 쌓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블록 쌓기 활동은 올해로 3주년을 맞는 암환자 지원 캠페인인 ‘일취월장- 타임챌린지- 얼씨구’ 로고를  진행 연도 순서대로 쌓는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지난 3년간 진행된 세가지 캠페인은 대장암 전문의들과 한국 머크가 함께 기금을 마련, 암 환우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하는 항암제 사업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대장암 전문의들이 머크의 의학정보 사이트인 원머크 아카데미(One Merck Academy, https://onemerckacademy.co.kr)에서 참여했다.

올해 캠페인은 ‘얼씨구(얼비툭스 씨앗 구하기)’ 모금 활동이었다. 의료진들은 MBTI테스트와 같이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씨앗을 적립했다. 

의료진들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타입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얼비툭스의 키메시지를 전달받았다. 적립된 씨앗만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에서 기부금을 출연했다.

이 기부금 전액은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되며 암환우의 질환 치료 및 암 질환 관련 교육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2년간 머크  캠페인 기금으로 진행된 한국혈액암협회의 다양한 웨비나는 대장암, 폐암, 여성암 등 각종 암 치료, 식이 및 운동요법 등 환자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강의 동영상은 약 5만 뷰를 기록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Jave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올해3년차를 맞이하는 항암제사업부의 사회공헌활동을 다같이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 앞으로도 임직원, 전문의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암이라는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는 한편 ‘환자를 위한 한마음’이라는 우리의 미션을 실현하고, 환자들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항암제사업부 이수경 상무는 “한국머크 항암제사업부는 앞으로도 암환자 지원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환자들의 생명 연장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신약의 도입과 신속한 급여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머크 그룹은 ‘대장암, 방광암, 두경부암, 비소세포폐암 등 여러 암 종의 치료제를 연구·개발해 전세계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대장암과 두경부암 치료제인 얼비툭스의 RSA 재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그동안 대장암 환자 약 1만 2천여명이 얼비툭스 RSA의 혜택을 받아왔다. 

또한, 메르켈 세포암에 이어 지난해 8월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바벤시오의 경우도 암 환우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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