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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9 08:55 (월)
나의 철쭉- 지리산 깊은 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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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철쭉- 지리산 깊은 골에도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2.02.03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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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년 째 이렇게 해 거르지 않고 찾아온다.
▲ 수 년 째 이렇게 해 거르지 않고 찾아온다.

각설이처럼 
해마다 온다.
잊었는가 싶었는데
죽지도 않고 
빨간 꽃대 밀어내고 
입을 벌리고 있다.
추운 곳에서도
용케도 견뎌냈다.
그래서 더 빛나는
철쭉 나의 철쭉.
지리산 깊은 골에도 
움트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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