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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ㆍ목암연구소ㆍ서울대병원, AI 활용한 신약개발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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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ㆍ목암연구소ㆍ서울대병원, AI 활용한 신약개발 추진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2.01.25 12: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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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ㆍ목암연구소ㆍ서울대병원, AI 활용한 신약개발 추진

▲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가 서울대와 손잡고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와 함께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및 정재욱 목암연구소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함종민 CIC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질병관련 유전체/단백질 연구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물질 스크리닝부터 유효성 예측, 변이 탐색 등 질병 및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는 서울대 AI연구원의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위해 서울대 다양한 학과 교수진 및 실험실로 이뤄진 AI 연구센터를 구성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목암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례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연구 조직과 제약기업의 최초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약개발에는 비용과 기간이 막대하게 소요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도 AI를 활용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는 추세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GC녹십자를 통해 서울대의 신약개발 연구가 현실 세계에 다양하게 실현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고 제약기업과 AI 연구가 만나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신약개발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욱 목암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으로 목암연구소에서 2021년부터 준비해 온 AI 플랫폼 구축이 실질적으로 질병 관련 유전체 연구, mRNA 플랫폼 연구, 희귀질환 연구 등 신약개발에 다양한 적용을 통해 더욱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 발표

▲ (좌측부터) 서울시약사회 이진순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김화명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박근희 감사, 서울시약사회 박규동 대의원, 서울시약사회 김영진 이사
▲ (좌측부터) 서울시약사회 이진순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김화명 부회장, 서울시약사회 박근희 감사, 서울시약사회 박규동 대의원, 서울시약사회 김영진 이사

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이진순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김화명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박근희 서울시약사회 감사 △박규동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김영진 서울시약사회 이사 등 5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 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시약사대상은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정착되었으며, 올해 수상자까지 총 113명을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27일 오후 4시 리버사이드호텔 지하1층 노벨라홀에서 개최된다.

 

◇후다닥 건강, 리뉴얼 론칭

▲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 건강’이 최근 리뉴얼 론칭했다.
▲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 건강’이 최근 리뉴얼 론칭했다.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 건강’이 최근 리뉴얼 론칭했다. 주식회사 후다닥(대표 김승수)은 25일 의료 소비자들을 위한 ‘후다닥 건강’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다닥’은 지난 2020년 일동제약이 개발한 의료 전문 포털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여기에는 의료, 의약, 건강 분야의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특히,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은 그 가능성을 검증 받아, 최근 일동홀딩스가 해당 사업부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했다. 

회사는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에 의사 2만명 이상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 사용자 5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에는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한 동네 병원 검색은 물론, 상급 종합병원 및 의료진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특정 질환명과 자신에게 맞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병원과 의료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전국 7만여 개 의료기관 및 4만 명의 상급·종합병원, 병원급을 포함한 의료진에 대한 최신 DB가 담겼다.  

또 건강과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사용자 주변의 동네 혹은 희망하는 지역의 전문의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동네의사 Q&A’가 사용자 친화적으로 발전했다. 

김승수 후다닥 대표이사는 “후다닥은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와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의료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는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가 직접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을 더 맞춤형으로 지속해, 의약품 및 질환에 대한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K이노엔 컨디션환 웹드라마 환생연애, MZ세대 시선 집중

▲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환’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가 MZ세대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환’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가 MZ세대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환’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가 MZ세대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작품들에서 커플 연기를 펼친 배우들이 웹드라마 ‘환생연애’를 통해 재회하면서 가상의 세계관에 열광하는 MZ세대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웹드라마 '환생연애-컨디션환으로 살아나는 연애의 기적'의 조회수가 373만 회를 넘어서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웹드라마 ‘환생연애’는 친구 대신 소개팅에 나간 이도현(전상태 역)과 소개팅 상대 고민시(김화니 역)의 첫 만남을 그린 타임루프 로맨스 드라마다. 

HK이노엔은 가상의 세계관을 만들고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즐기는 데 익숙한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컨디션환’을 소재로 6분 분량의 웹드라마를 선보였다.  

‘환생연애’는 앞서 KBS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멜로 연기를 펼친 배우 이도현과 고민시가 갖고 있는 서사를 활용해 또다른 로맨스 이야기를 선보임으로써 MZ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제목과 등장인물 이름은 각각 컨디션, 컨디션환에서 차용했고, ‘컨디션환’은 드라마에서 소개팅 전으로 돌아가는 타임루프의 매개체로 활약하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환생연애는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고편은 공개한지 이틀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 현재까지 309만회를 기록했고 지난 3일 공개한 본편 또한 빠른 입소문을 타며 37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웹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MZ세대 사이에서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로 재생산되면서 높은 조회수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HK이노엔의 ‘환생연애’와 같은 브랜디드 컨텐츠는 드라마, 영화, 웹툰 등의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구사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광고 이상의 주목도와 선호도를 이끌어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그들만의 세계관을 구성하고 즐기는 MZ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일명 ‘세계관 마케팅(유니버스 마케팅)’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HK이노엔 음료마케팅팀 관계자는 “전작들에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배우들이 환생해 새로운 전개가 이뤄지는 느낌을 주기 위해 '환생연애’의 컨셉을 잡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 숙취해소제품 '컨디션'의 부캐(부캐릭터)인 '상태', '컨디션환'의 부캐인 '화니'를 배역명으로 설정해 작품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환생연애’와 같은 재밌는 콘텐츠와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출시 31년을 맞은 '컨디션'은 ▲컨디션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등으로 구성돼있다. 

 

◇제약바이오협, 스위스 ‘바젤론치’ 참여 5개 기업 집중 지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스위스 바젤 투자청과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바젤론치’(BASELAUNCH)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스위스 바젤 투자청과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바젤론치’(BASELAUNCH)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들의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다. 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를 배출한 스위스를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스위스 바젤 투자청과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바젤론치’(BASELAUNCH)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젤론치는 스위스 바젤 주정부가 제약사ㆍ스타트업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네트워크 기회 및 사업 자문 등의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바젤은 700여개 기업과 1,000여개의 연구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로 꼽힌다.

기존 바젤론치 프로그램이 스위스 로슈, 미국 존슨앤존슨과 같은 빅파마와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을 투자 및 육성하는 방식이라면, 협회와 바젤 투자청이 함께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소수의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유럽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

이번 맞춤형 바젤론치 프로그램에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5개사가 참여한다. 참여사들은 3년 동안 ▲글로벌제약사‧바이오텍 등과 네트워킹 지원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바이어 물색 지원 ▲스위스‧유럽 내 우수한 스타트업 물색 지원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킹 지원 ▲현지 법인 및 사무소 설립 시 관련 로펌‧전문가 연계 지원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SIP) 내 상시 활용가능한 두 개의 사무공간(Flex Desk)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3년간 한국 기업 컨소시엄의 공식 간사 역할을 담당, 참여 기업과 스위스 간 소통 창구로서 기업의 수요를 발굴해 바젤론치에 전달하는 등 프로그램 참여 및 유럽진출과 관련한 전방위 지원을 제공한다. 

바젤 투자청은 협회를 통해 취합한 국내 기업 수요와 관련된 현지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원희목 회장은 “유럽은 선진적인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지만 미국 대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진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비했다”며 “이번 스위스 바젤 투자청과의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현지 네트워크 기회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 내정자가 참석했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스위스-한국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식을 공동 주최한 슈미트 타르탈리 대사 내정자는 협약식을 환영하며 “이번 협약은 1963년 수교 이후 정치, 경제, 과학, 문화 부분에서 발전해온 스위스-한국간 관계가 한층 강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온라인으로 참석한 바젤투자청 크리스토프 클로퍼 대표는 “한국의 제약 바이오 산업은 대단히 역동적이고 향후 세계 시장 속에서 성장할 것”이라며, “바젤 투자청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 가기 위한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열망을 지지하고, 그들을 위한 전초기지를 바젤 지역에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보건산업진흥원-주보스턴총영사관-한국제약바이오협회 3자간 업무협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1월 25일 주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유기준)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MOU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 ▲미국 진출에 필요한 국내ㆍ외 정보와 지식교류 ▲미국 진출에 필요한 교육‧세미나‧전문가 강의 개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진흥원은 이번 MOU를 계기로 총영사관 및 협회와 공동으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서 그간 구축해온 제약산업 인프라의 외연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전 세계 1,000여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입주한 곳으로, 7만 4000개 이상 일자리와 약 2조 달러 이상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산업단지다.

 진흥원은 지난해 3월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의 미국진출 교두보를 확보한 바 있다. 

또한 미국진출을 원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2022년도 정부 예산 11억원 상당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밀착 컨설팅 제공 ▲전문 기술자문단 구성 및 세미나·시장 정보 보고서 제공 ▲미국 주요 학회 및 박람회 연계 네트워크 행사 개최 ▲ C&D 인큐베이션 센터 운영 등이 골자다.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거나, 이미 미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 임상, 법률, BD 등 분야별 현지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미국 내 주요 학회 및 컨퍼런스 참여, 미 제약산업 정보 제공 등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내에, C&D 인큐베이션 센터를 운영해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지원 및 현지 정착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1월 말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진흥원의 각 분야별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유기준 총영사는 “한미 양국이 지난 5월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하는 등 양국 간 바이오ㆍ보건 분야 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데 주목하고, 총영사관에서도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의 보스턴 진출과 양 지역의 보건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목 회장은 “협회는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보스턴에 미국 시장 진출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주보스턴 총영사관과 진흥원이 보유한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보스턴 진출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LG화학, 녹십자, 삼양바이오팜, 유한양행은 앞서 보스턴에 진출했으며, 작년 하반기에는 대웅제약, 웰트, 팜캐드, 한미약품이 협회 지원을 통해 CIC에 입주했다. 

올해는 JW중외제약,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일동제약, 삼일제약 등이 입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3개 기업들이 입주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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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기업 녹십자 2022-01-26 19:00:41
녹십자 일섭 할배 빨리 죽어버리길. 더러운 조카들도. 구라쳐서 주가 올리고 수백억 먹튀한 새끼들. 코로나를 이용해서 먹튀한 악질들이다. 법만 없음 일섭 할배부터 망치로 수백번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