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는 새순이 나오기 전에 한다.
지금이나 아니면 이른 봄이 적기다.
잠을 자고 있을 때 하면 생채기가 덜 난다.
나더라도 쉽게 아문다.
잘 치면 나무를 위해서도 좋다.
그러나
밑동을 자르는 것은 그것과는 다르다.
아예 없애는 것이다.
병이 들었거나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수많은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이다.
톱질의 흔적은 나무의 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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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는 새순이 나오기 전에 한다.
지금이나 아니면 이른 봄이 적기다.
잠을 자고 있을 때 하면 생채기가 덜 난다.
나더라도 쉽게 아문다.
잘 치면 나무를 위해서도 좋다.
그러나
밑동을 자르는 것은 그것과는 다르다.
아예 없애는 것이다.
병이 들었거나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될
수많은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이다.
톱질의 흔적은 나무의 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