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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친환경 지역사랑 실천 워크숍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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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친환경 지역사랑 실천 워크숍 진행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2.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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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친환경 지역사랑 실천 워크숍 진행

▲ 한독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지역사랑 실천 워크숍’을 진행했다.
▲ 한독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지역사랑 실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지역사랑 실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독은 매년 생산공장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친환경’을 주제로 ESG 퀴즈, 분리수거 재활용 게임, 친환경 서약식, 잔반 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 거리두기 상황임을 고려해 직원들이 모이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체험존을 방문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대일 ESG 퀴즈’가 진행됐다. 

또, 분리수거 및 재활용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분리수거 재활용 체험 게임’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한독 직원 얼굴이 인쇄된 퍼즐을 맞추며 환경사랑 실천을 약속하는 서약식이 진행됐으며 참여 직원들에게 음성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선물했다.  

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전무는 “어려운 상황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는 조금 특별한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과 지역 사랑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 수준의 cGMP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약품 생산시설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 오고 있다. 1990년대부터 보건안전환경(HSE: Health, Safety, Environment) 정책을 제정해 자체적인 HSE통합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오염 물질 감소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한 투자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한독은 2000년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후 7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자격을 이어오고 있다. 

또, 한독 직원들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하는 외래식물 제거 활동, 깨끗한 내 고장 봉사활동 등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독은 생산공장이 위치한 음성군과 협력해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C녹십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기탁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대한적십자사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GC녹십자는 매년 ‘연말 1% 나눔’, ‘급여 끝전 기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 중 1억원은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기관과 불우이웃돕기 및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여진다. 회사 측은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도 성금이 1억원이 기탁됐다고 설명했다.

장평주 GC(녹십자홀딩스) CR(Corporate Relations)혁신부문장은 “최근 국가적 재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단, GC 기부 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본궤도”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1년차를 마무리하며, 과제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1년차를 마무리하며, 과제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민‧관 협업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의약품과 차별화한 기술기반 개량의약품(TBM)을 통해 파머징마켓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KIMCo)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1년차를 마무리하며, 과제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KIMCo가 지난 4월 과제 총괄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130억원을 투입, TBM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TBM(Technology Based Medicine)은 혁신적인 제형기술을 기존 의약품에 적용해 약효, 생체이용률, 환자의 복약순응도 등을 개선한 의약품으로 넓은 의미에서 저분자화합물에 적용되는 개량의약품과 개량생물의약품(바이오베터)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대형 다국적 제약사가 절대적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TBM은 혁신신약 대비 개발비용 등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신약에 버금가는 글로벌사업화 경쟁력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 루츠 애널리시스(Roots Analysis)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Persistence Market Research) 등에 따르면 TBM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943억달러(약 110조원)이며 연평균 10.6% 성장, 2030년에는 약 2508억 달러(약 30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는 (가나다순) 대원제약, 동국제약, 렉스팜텍, 애드파마, 우신라보타치, 유한양행, 티온랩테라퓨틱스 등 7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술ㆍ개발ㆍ생산의 강점을 모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장기지속형 주사제, 나노가용화, 약물방출조절 기술로 아세안,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 파머징 마켓에 진출할 계획이다.

파머징마켓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약 40.5%)에 이어 약 26%의 비중을 차지하는 큰 시장이다.

KIMCo는 “이번 TBM 과제에서 글로벌 임상‧허가 및 제품 출시를 지원해 글로벌 사업화 성공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TBM은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 포트폴리오 구축’ 관점에서, 그리고 파머징 특히 아세안시장 확보는 ‘글로벌진출 거점구축’ 관점에서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혁신신약과 함께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융합적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KIMCo는 과제 선정 이후 참여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현지에서 TBM의 특허 출원 및 임상 인허가 신청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현지 공공기관 및 임상수탁기관(CRO) 등과 협력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초 현지에서 사업 참여 기업들의 TBM 관련 특허 출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TBM 분야에서 내수에 집중하던 국내 제약기업들이 기술력기반 차별화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진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국내 제약업체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TBM을 통해 파머징마켓에 진출하고, 그 사업화 경험을 발판삼아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KIMCo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인제약, 조현병 치료제 신약 카리프라진 임상 3상 등록 본격화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조현병 치료제 신약 카리프라진(코드명: WID-RGC20)의 국내 임상 3상의 등록을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은 카리프라진의 국내 도입을 위해 진행하는 가교시험으로 지난 4월 16일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아, 11월 19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서 첫 대상자 등록, 같은 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두번째 대상자가 등록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의 진두지휘하에 급성기 조현병 환자 342명 등록을 목표로 수도권, 강원, 경상, 전라, 충청지역의 약 30개 기관에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조현병으로 진단받은 지 1년이 경과하고, 조현병을 제외한 기타 정신질환이 없는 등 선정 및 제외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리프라진(Cariprazine)은 헝가리 게데온 리히터(Gedeon Richter)사의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며, 미국에서는 '브레일라', 유럽에서는 '레아길라'라는 제품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임상시험용의약품 또한, 해외에서 발매된 동 성분 의약품과 동일한 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해외에서 진행된 많은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카리프라진이 국내 임상시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하루 빨리 국내 조현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ID-RGC20’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WID-RGC20-P3) 또는 Clinical trials.gov(NCT05168007)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동제약,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 관련 물질 특허 취득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가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해 국내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D110521156’는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호르몬의 유사체 역할을 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계열의 약물이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 분비되며 체내 인슐린의 분비 및 혈당 조절을 비롯해 소화기관 운동,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LP-1 유사체인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가지면서 저분자 화합물의 구조를 띠고 있어 시장성, 투약 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유리한 경구용 약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동제약은 앞서 진행한 연구 등에서 ‘ID110521156’이 GLP-1 수용체 작용제로서 우수한 약리 활성뿐 아니라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 면에서도 안전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ID110521156’를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을 추진 중이며, 현재 상용화를 위한 비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버 프리지아, 한미약품 '프로-캄' 라인 체험 영상 공개

▲ 64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프리지아(’가 한미약품의 약국 화장품(더마코스메틱, Dermocosmetic) 브랜드 ‘프로-캄’ 라인 체험 영상을 공개했다. 
▲ 64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프리지아(’가 한미약품의 약국 화장품(더마코스메틱, Dermocosmetic) 브랜드 ‘프로-캄’ 라인 체험 영상을 공개했다. 

64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프리지아(’가 한미약품의 약국 화장품(더마코스메틱, Dermocosmetic) 브랜드 ‘프로-캄’ 라인 체험 영상을 공개했다. 

프리지아는 트렌디한 패션 센스와 특유의 당찬 분위기로 Z세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MC 및 패션 브랜드 모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미약품 일부 협찬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피부 진정을 테마로 한 자신만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소개된 프로-캄 라인은 최근 한미약품이 출시한 ‘프로-캄 후시메디 리페어 샷 앰플’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지고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보고됐다. 주사기 형태 디바이스에 내용물이 담겨 있어 간편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장벽 강화와 피부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푸시디움 코식네움 100,000ppm’과 한미약품 전용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3종 Complex(락토바실러스발효물, 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 비피다발효여과물)와 풍부한 보습감을 주는 판테놀 성분이 함께 함유돼 있다. 

특히 한미약품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 및 진정 효능을 확인했다. 마리디엠피부과학연구소가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에 따르면 ▲피부 경피 수분손실량 약 42% 개선 ▲피부 진정 약 25% 개선 결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주사기 형태라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채워주는 느낌”이라며 “연고로도 개발됐던 성분(퓨시드산나트륨) 유래 푸시디움 코식네움이 10%나 들어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Z세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튜버 프리지아를 통해 한미약품의 프로-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장시간 마스크 착용을 해야만하는 이 시기에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영양 앰플이란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평원, 2021년 3분기 ’의약품 ATC 코드‘ 목록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22일 심평원 누리집(http://www.hira.or.kr)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누리집(https://biz.kpis.or.kr)에 의약품 ATC 코드 목록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ATC 코드는 2021년 3분기에 새롭게 의약품 표준코드를 부여받은 290개 품목이며, 기 부여 품목 중 재검토가 필요한 37개 품목에 대해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ATC 코드를 변경했다.
 
ATC((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코드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코드로서, 의약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한 치료제군별 의약품 분류코드로 5단계 7자리의 영문 및 숫자로 구성된다.

심평원은 ’09년 부터 현재까지 WHO 통계협력센터(www.whocc.no)에서 매년 발표되는 WHO ATC INDEX 최신 버전을 적용하여 국내 유통 의약품에 대한 ATC 코드를 부여ㆍ관리해왔다.

최근 의약품센터가 ATC 코드 부여ㆍ갱신ㆍ관리 업무의 주체로 공식 법제화(2021년 2월 15일)됨에 따라 의약품센터는 코드 품질 향상 및 신속한 정보 제공 기반 마련을 위해 제약사가 표준코드 신청 시 해당 의약품에 대한 ATC 코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ㆍ오픈할 예정이다(2022년 1월 시작)
   
또한, 심평원은 국내 유통 시장 진입 의약품에 대한 시의성 있는 코드 정보 제공 및 ATC 코드의  활용가치 향상을 위해 현재 분기별로 부여하고 있는 의약품 ATC 코드를 2022년(2분기 예정) 부터 월별로 부여ㆍ공개할 계획이다.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앞으로 의약품센터는 ATC 코드 책임기관으로서 의약품 관련 정책 기초자료, 국제․국가 의약품 통계, 연구 등 분야에서 범국가적으로 사용되는 ATC 코드의 품질 향상과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심평원, 2021년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3003개 품목 공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1년도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3003품목(288개 제약사)을 지난 22일 심평원 누리집(http://www.hira.or.kr)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누리집(https://biz.kpis.or.kr)에 공고했다.

심평원은 총 8가지 유형의 보고 대상 의약품 가운데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제외한 6가지 유형의 의약품에 대해 매년 ▲전년도 생산ㆍ수입실적 ▲건강보험 청구량 ▲의약단체 및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대상 의약품을 선정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고하고 있다.

2021년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288개 제약사의 3003개 품목이며, 이 중 ‘동일성분 의약품이 2개 이하인 의약품’이 276개 제약사의 2517개 품목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공고된 생산ㆍ수입ㆍ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중단일의 60일 전까지 그 사유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제조ㆍ수입사는 업무정지 행정 처분을 받게 된다.  
 
이소영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공고를 통해 의약품의 공급부족을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수급 관리를 유도하여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의약품을 생산ㆍ수입하는 제약사 및 관련 단체는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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