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가 낙폭을 확대한 가운데 제약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 달 반 만에 1만 8000선으로 올라섰던 의약품지수는 3거래일 만에 1만 7000선으로 복귀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749.50으로 337.72p(-1.8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141.39로 237.69p(-2.09%)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봐도 5% 이상 상승한 종목은 제약지수의 티엔일(+9.95%)이 유일했다.
반면, 의약품지수에서는 일동제약(-17.33%)과 일동홀딩스(-13.74%) 등이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7.66%)와 유유제약(-7.27%)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따.
제약지수에서도 한국비엔씨(-16.14%)와 바이오니아(-14.70%)가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국전약품(-9.20%), 에스씨엠생명과학(-7.06%), 이수앱지스(-6.66%), 경동제약(-6.08%), 유바이오로직스(-5.52%), 바이젠실(-5.50%)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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