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금요랠리를 마무리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의 부진이 주초에도 이어졌다.
1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239.36으로 전 거래일대비 340.23p(-1.94%),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1217.92로 79.20p(-0.70%)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바이오니아(+12.81%)는 양 지수 총 152개 구성종목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씨젠(+9.61%)과 한국파마(+8.36%)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엔케이맥스(-10.95%) 양 지수 구성종목들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한국비엔씨(-8.01%), 유틸렉스(-7.80%), 유바이오로직스(-6.69%), 네이처셀(-6.06%), 에스씨엠생명과학(-5.97%), 앱클론(-5.70%)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팜젠사이언스(+5.60%)만 5%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보령제약(-5.37%)은 홀로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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