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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헬스케어 심포지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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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헬스케어 심포지움 성료
  • 의약뉴스
  • 승인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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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총장 어윤대) 유헬스케어사업단(단장 박길홍)이 16일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제 3차 고려대 유헬스케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고대와 성북구 보건소 유헬스케어 시범사업 기념으로 마련된 것으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기술’을 조망하고, 미래형 유헬스케어 시범사업에 대한 검증 및 IT인프라를 기초로 한 U-health 환경 하에서의 원격의료와 네트워크 기술동향 등을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이 날 박길홍 단장은 ‘유헬스케어 성북구 시범사업 소개’를 주제로 환자 개개인의 개체 차이를 반영하는 인간적 ‘맞춤의학 및 예측의학’을 모바일과 전력선통신(PLC)을 통해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구축하는 미래시장을 소개했다.

아울러 김소윤 보건복지부 서기관은 ‘보건의료정보화 정책현황’이라는 주제로 원격의료 활성화를 위한 보건의료정보의 표준화와 전자건강기록, 소비자 건강정보제공 등 다양한 전략 수립 및 법류 제정추진사항을 발표했다.

황원숙 성북구 보건소장은 성북구보건소의 U-Health사업의 배경 및 현황,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채용문(연세대 보건대학원)교수가 ‘U-Health 환경 하에서 원격의료’ ▲박진우(고려대 공대)교수가 ‘U-Healthcare 서비스 실현을 위한 통신/네트워크 기술 동향’ ▲윤건호(가톨릭 의대)교수가 ‘Ubiquitous Health Care System을 이용한 당뇨병 관리’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날 최상용 의대 학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유헬스케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회 운영 시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이제 성북구를 중심으로 역량 구현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하며 이번 심포지움이 유헬스케어 사업과 연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길홍 단장은 “성북구 보건소와 힘을 합해 유헬스케어를 시장에서 구현하는 첫 걸음으로 시범사업을 통한 검증 및 피드백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이 국민 건강 증진을 저비용으로 실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고대 U-Healthcare 사업단은 21세기의 새로운 인프라인 Mobile 및 인터넷을 활용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를 구축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고효율 저비용 의료 시장을 성장시키고 유비쿼터스 Healthcare Network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학교, 정부, 연구기관, 기업 등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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