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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CPhI 2021 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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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CPhI 2021 참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1.1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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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CPhI 2021 참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021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1)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 일동제약은 ‘2021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1)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 일동제약은 ‘2021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1)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170여 개 국의 약 1400개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일동제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후원한 한국관 내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 등을 소개했다.

사측에 따르면 ▲고순도 원료의약품 및 심혈관계 복합제 ▲독립형 전용 제조시설을 보유한 세포독성 항암제 분야 ▲원천 기술 및 검증된 기능성 원료 등을 앞세운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화장품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FDA의 NDI(신규 건강식품 원료)에 등록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RHT3201’과 미국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취득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등이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해외 임상을 추진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1166’ 등을 비롯한 신약 R&D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보인 업체도 있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측은 ‘위드 코로나’ 기조와 함께 산업적 측면에서도 글로벌 교류가 점차 회복,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외 박람회 및 콘퍼런스 참가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HK inno.N 케이캡 10개월 누적 처방액 880억, 지난해 연간 실적 돌파

▲ 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올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880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한 해 실적이었던 761억 원을 훌쩍 넘는 수치다. 
▲ 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올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880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한 해 실적이었던 761억 원을 훌쩍 넘는 수치다. 

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올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880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한 해 실적이었던 761억 원을 훌쩍 넘는 수치다. 

HK inno.N은 최근 케이캡의 급여적용범위를 위궤양까지 확대한데 이어 구강붕해정을 새롭게 개발하면서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15일 발표된 원외처방실적(유비스트)에 따르면 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은 10월 한 달 98억 90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으로는 880억 원이다. 

케이캡정은 2019년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출시된 후 2년도 안 돼 누적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의 위상을 높였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케이캡정 하나로만 거둔 실적은 1950억 원이다. 

새로운 계열(P-CAB)의 신약인 케이캡정은 기존의 PPI계열 제품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전, 식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 점, 그리고 우수한 약효 지속성으로 밤 중에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는 특장점이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흐름을 바꾸고 있는 HK inno.N은 최근 식약처에 케이캡 정제(알약)에 이어 구강붕해정 허가도 신청했다.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인 구강붕해정은 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거나 물을 마실 수 없는 상황의 환자들에게 쓰인다.

 HK inno.N은 내년 상반기 중 케이캡 구강붕해정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진출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K inno.N 강석희 대표는 "케이캡정은 내년부터 중국 등 해외무대에서도 본격 활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 차별화 임상, 다양한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캡정은 현재 국내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및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개 적응증(사용범위)을 갖고 있다. 

이 중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최근 위궤양까지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 요법(3상),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요법(3상) 등의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케이캡정의 적응증(사용범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 진출전략 포럼‘ 개최
해외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 선도기업들의 실전 사례를 통해 국가별 특성과 시장 진입 노하우를 살펴보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 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일자별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4일 미국ㆍ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전략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5일 러시아ㆍ독립국가연합(CIS)·중남미·아프리카 등 파머징시장, 마지막 날인 26일 베트남ㆍ태국ㆍ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 시장 진출전략을 각각 조명한다.

이번 포럼은 직접 현지에 진출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시장 진입 사례를 소개하거나, 로펌·현지 컨설팅 업체 등에서 현지 진출에 대한 법적 문제ㆍ현지화 전략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점과 대비해야 하는 사안들을 포럼 일자마다 지역별로 구성, 타깃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에 용이할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수출액은 9조 9,648억원(84억 4470만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62.5% 증가했고, 지난 2017년부터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협회는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가치사슬(GVC)이 변화하고,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주목도가 어느 때보다 높은 현시점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적극 뛰어들어야 하는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기업들이 각자의 생산‧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에 맞는 전략을 준비해 현지화에 적극 나서야 하며, 협회가 앞장서 이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24일(선진시장 진출전략) ▲글로벌제약 바이오시장 동향 및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해외 진출 전략(전승 아이큐비아 한국 전무) ▲미국 시장진출 전략(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 ▲기업 사례 발표(김기일 SK바이오 투자센터 제약그룹장) ▲유럽 시장 진출 전략(유동협 Aqvida GmBH 생산본부장) ▲SCD 삼천당제약 유럽 및 미국시장 진출 사례(김한승 삼천당제약 수출팀장/부장) ▲기업 사례 발표(김정훈 SK케미칼 Pharma기획실장/연구개발센터장) 등으로 구성됐다.

25일(파머징시장 진출전략)은 ▲러시아‧CIS 진출 전략(조은진 법무법인 율촌 러시아 변호사) ▲기업 사례 발표(서기석 동아에스티 해외영업부 팀장) ▲중남미 진출 전략(김희하 YG컨설팅 고문) ▲기업 사례 발표(조한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해외영업팀장) ▲아프리카 진출 전략(아스마 하마드 의약품 규제 컨설턴트) ▲기업 사례 발표(오수미 신풍제약 해외사업부 상무) 등이고, 26일(ASEAN시장 진출전략)은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유상아 쥴릭파마코리아 사업개발 전무) ▲베트남 진출 전략(김선준 딜로이트 베트남 이사) ▲태국 진출 전략(방상훈 DCF헬스케어 대표) ▲기업 사례 발표(안남윤 일동제약 해외사업부장) ▲인도네시아 진출 전략(서현보 오로타다 주식회사 대표) ▲기업 사례 발표(서창우 대웅제약 본부장) 등의 내용을 다룬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필수 산업으로 팬데믹 시기에 그 가치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그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축적해온 R&D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참석을 희망할 경우 소속과 참가 희망일자 등을 적어 접수하면 행사 시작 전 온라인 생중계 참가 링크를 안내할 예정이다.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

▲ 휴온스가 2021-22시즌 제3차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 휴온스가 2021-22시즌 제3차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2021-22시즌 제3차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휴온스는 오늘(16일)부터 8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캄 고양’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22시즌 중 치러지는 3번째 투어이자 휴온스의 첫 챔피언십 대회이다.

휴온스는 지난 6월 프로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창단해 PBA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바 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하비에르 팔라존과 글렌 호프만을 비롯해 김기혁, 김봉철, 김세연, 오슬지로 팀을 이뤄 팀리그 전반기 3위에 오르며 PBA에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휴온스는 전기리그 종료 후 진행된 2차 드래프트에서 이번 시즌 LPBA 투어 8강과 4강에 오른 최혜미를 영입해 후기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이날 오전 10시 LPBA PQ라운드로 첫발을 뗀 뒤, 17일 오후 2시 30분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까지의 여정을 이어가게 된다. 

22일 오후 9시 30분 LPBA 결승전과 23일 같은 시각 진행되는 PBA 결승전을 통해 대망의 우승자가 결정된다.

휴온스는 후기리그 들어 절정의 감각을 유지 중인 ‘외인 듀오’ 하비에르 팔라존과 글렌 호프만에게 첫 대회 챔피언을 기대하고 있으며, 김세연은 지난 9월 ‘TS샴푸 LPB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한다고 소개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첫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명승부가 이어질 이번 대회에 당구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SBS SPORTS, MBC SPORTS+, IB SPORTS, GOLF&PBA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며 네이버스포츠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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