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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여의도 파크원으로 본사 이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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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여의도 파크원으로 본사 이전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1.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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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여의도 파크원으로 본사 이전

▲ 바이엘 코리아가 여의도 파크원 타워Ⅱ로 서울 본사를 이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 바이엘 코리아가 여의도 파크원 타워Ⅱ로 서울 본사를 이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여의도 파크원 타워Ⅱ로 서울 본사를 이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는 임직원들이 ‘new WOW, BAYER! in 여의도‘를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페인팅하며 바이엘의 여의도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사측에 따르면, ‘new WOW, BAYER! in 여의도‘는 이번 서울 본사 이전의 슬로건으로, ‘WOW‘는 멋진 대상에 대한 큰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이자, 업무방식을 뜻하는 ‘Way of Working‘의 약자로 여의도 오피스에서의 새로운 여정과 업무방식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낸다.

새로운 바이엘 서울 본사 오피스는 바이엘만의 '넥스트 노멀 콘셉트(NNOC, Next Normal Office Concept)'가 적용된 스마트 오피스로 혁신(Innovation), 유연성(Flexibility),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더 나은 삶(better life)이라는 핵심 가치가 돋보이도록 구성됐다.

우선 유연한(Flexibility) 근무환경에 맞는 모바일 오피스로, 지정 좌석 없이 업무 특성과 필요에 따라 1인 업무 공간인 ‘포커스 팟(Focus Pod)‘, 짧은 회의가 가능한 ‘핫 데스크(Hot Desk)‘, 간단한 전화업무가 가능한 (Phone Booth)‘등 오피스 내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재택 근무와 버츄얼 미팅(virtual meeting)이 보편화된 환경을 고려해 대형 회의실을 축소하고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회의실을 구축했으며, 모든 회의실에 화상회의 장비를 설치해 온ㆍ오프ㆍ하이브리드 협업이 가능하도록 혁신(Innovation)적으로 변화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휴식공간인 워크 카페(work cafe)는 재사용이 가능한 공용 머그와 식기 세척기 배치, 식수는 페트병 대신 정수기를 통해 공급하는 등 일회용품없이 모두 재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업무 환경을 만드는데 전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Freda Lin) 대표는 “바이엘 코리아는 팬데믹 이전부터 유연 근무 및 재택 근무를 시행해왔고, 팬데믹 이후에는 넥스트 노멀(Next Normal)을 추구하며 새로운 업무 환경(New way of working)의 혁신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서울 본사 이전으로 혁신적인 공간의 변화를 통해 업무 방식의 유연성과 효율성 향상은 물론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전 후 바이엘 코리아 서울 본사 주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여의도동) 파크원 타워Ⅱ 23층이며, 회사 대표 번호(02-829-6600)는 현재와 동일하다.

 

◇필립스 재단,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휠체어 리프트 특장 경차 4대 지원

▲ 필립스 재단과 필립스코리아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 협회와 협력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 경차 4대를 전달했다. 
▲ 필립스 재단과 필립스코리아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 협회와 협력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 경차 4대를 전달했다. 

필립스 재단과 필립스코리아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 협회와 협력해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 경차 4대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필립스 재단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의 자유로운 지역사회 생활과 이동의 편의를 돕는다는 취지로 특장 차량을 지원했다.

대부분의 장애인거주시설은 도시 외곽에 있어 지역사회로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특히 시설 내 특장 차량이 없으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간단한 외출이나 병원 진료 등 기본적인 생활에도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 

12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내 장애인거주시설 교남소망의집에서 진행된 차량 전달식에는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사장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필립스 재단이 전달한 차량은 휠체어 탑승용으로 특수 개조된 경차 4대로,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나눔동산(강원도 춘천), 별밭공동체 (광주), 은혜의집(경기도 양평), 즐거운집(광주) 등 장애인 거주시설 4곳에 전달된다.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사장은 “이번 특장 차량 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장애인 여러분의 이동 편의가 한층 증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립스코리아와 필립스 재단은 소외되는 사회 구성원 없이 모든 사람의 삶의 질이 더욱 나아지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은 “와상 및 뇌병변 장애인처럼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은 필수적인 외출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뜻깊은 지원을 받게 되어 필립스코리아와 필립스 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장애인 이동권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돼 더 많은 장애인이 더욱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립스 재단은 기술 혁신과 협업이 전 세계 의료 시스템의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변화를 이끌고, 나아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2014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한심혈고나중재학회 분지병병연구회와 업무협약

▲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 분지병변연구회(이하 분지병변연구회)와 함께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 이하 MIC)’를 분지병변 전문 교육시설로 지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 분지병변연구회(이하 분지병변연구회)와 함께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 이하 MIC)’를 분지병변 전문 교육시설로 지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산하 분지병변연구회(이하 분지병변연구회)와 함께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 이하 MIC)’를 분지병변 전문 교육시설로 지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 술기 교육센터인 MIC를 분지병변 의료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시설로 운영하고, 분지병변의 진단 및 치료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분지병변에 대한 의학 발전과 의술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심장혈관 두 줄기가 겹치는 곳에서 발생하는 분지병변은 재발률과 시술 중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병으로 알려져 있다.

병변의 정확한 파악이 어렵고, 시술 시 다른 혈관이 눌리거나 좁아질 수 있어 전문적인 의료 술기 교육 및 숙련된 치료법 습득이 매우 중요하다. 

분지병변연구회  구본권 회장은 “고난도의 술기 교육이 필요한 분지병변에 있어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분지병변 치료와 의학 수준을 높일 기회”라며 “메드트로닉의 혁신적인 의료기술 교육센터(MIC)에서 의학 교육에 박차를 가하며 분지병변 치료 부문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마케팅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가 분지병변연구회와 함께 국내 분지병변 술기 및 의학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를 지속하고 의료인 교육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분지병변 전문 교육시설로 지정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IC)는 지난 2013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 술기 교육센터다. MIC는 폭넓은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진 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외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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