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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비오비타 키즈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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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비오비타 키즈 출시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1.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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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비오비타 키즈 출시

▲ 일동제약이 자사 ‘비오비타 시리즈’의 신제품, ‘비오비타 키즈’를 출시했다.
▲ 일동제약이 자사 ‘비오비타 시리즈’의 신제품, ‘비오비타 키즈’를 출시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 ‘비오비타 시리즈’의 신제품, ‘비오비타 키즈’를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비오비타 키즈’는 성장기 어린이에 초점을 맞춰 원료 및 성분, 제품 콘셉트 등을 차별화했다.

낙산균과 유산균, 소화균으로 구성된 ‘비오비타 3종 복합균’, 모유 유래 유산균 2종 및 비피더스균 2종이 포함된 ‘일동 키즈 복합 유산균’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건강과 성장에 필요한 DHA, 아연, 비타민D3 등이 들어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스, 합성 향료 및 착색료 등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딸기우유맛을 더해 거부감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1959년 국내 기술로는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장 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유익균의 종류와 원재료 등을 보강하는 한편, 아기는 물론, 어린이와 어른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비오비타 배배’와 ‘비오비타 패밀리’로 제품을 세분화하는 등 새롭게 거듭났다.

일동제약은 자사의 ‘일동몰’과 네이버 ‘일동제약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을 비롯한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신제품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건강, 복지와 관련한 사회 공헌 활동, 이벤트 등도 꾸준히 병행할 계획이다.

 

◇휴온스내츄럴, 이너셋 눈건강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 휴온스내츄럴의 건강식품 브랜드 ‘이너셋’은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눈건강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 휴온스내츄럴의 건강식품 브랜드 ‘이너셋’은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눈건강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의 건강식품 브랜드 ‘이너셋’은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눈건강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로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황반중심부에는 눈의 빛, 색상 시각을 담당하는 지아잔틴이, 황반의 주변부에는 루테인이 다량 존재한다. 마리골드꽃에서 추출되는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연령이 높아짐에 감소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의 보충이 필요하다.

사측에 따르면, 이너셋의 이번 신제품에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식약처에서 고시한 1일 최대섭취량 20mg을 담았다. 또 비타민 및 미네랄 7종을 함께 배합해 에너지 공급부터 항산화, 그리고 정상적인 면역기능 케어까지 도움될 수 있도록 제조됐다.

이밖에도 베타카로틴, 블루베리농축분말, 결명자추출분말, 헤마토코쿠스추출물, 빌베리추출분말 등 엄선한 부원료도 함께 담아 복합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기존 ‘이너셋 눈건강 루테인 아스타잔틴’에 이어, 루테인지아잔틴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눈 건강 제품이다”며 “PC나 TV,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장기간 노출되는 소비자들은 물론 평소 눈이 자주 침침해 눈 건강이 염려되는 이들에게 1일 1캡슐 섭취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너셋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회사 휴온스내츄럴의 브랜드로 2017년 런칭 이래 ‘고품질 가성비 건강식품’을 모티브로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피플바이오, 싱가포르에 알츠하이머 검진 키트 공급
피플바이오(대표 강성민)는 8일 공시를 통해 싱가포르 ‘All Eights’사와 3년 간 총액 20억 원 규모의 알츠하이머 검진키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통상 3~6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 Authority)에서 제품등록이 되는 날부터 시작되며, 이는 추가적인 임상시험 등이 필요하지 않은 순수한 행정절차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계약을 맺은 All Eights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R&D 의료제품을 유통하는 전문기업으로, 인허가부터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과 운송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3년 창립된 이래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의 최대 규모 상급병원들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확보한 신뢰 높은 파트너사라는 평가다.

싱가포르는 선진의료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국가로 의료관광의 경우 세계 Top 5의 들어가는 의료강국인 만큼, 동남아시아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서 중요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사측의 기대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는 “세계적인 의료 선진국인 싱가포르에 조기검진키트를 공급하게 된 것은 피플바이오 제품의 기술력과 필요성이 공인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공동연구를 진행중인 싱가포르 최대의 뇌, 척추, 신경 및 근육 질환 국립 의료, 교육기관인 NNI(National Neuroscience Institute) 계열의 병원들과도 연계해 검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은 싱가포르와 같이 인구고령화가 진행되며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키트의 필요성이 높은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스위스 바젤론치 KPBMA 맞춤형 프로그램’ 가동
미국 보스턴과 멕시코 등에 이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글로벌 거점이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유럽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과 의약품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위스 바젤론치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바젤론치’는 스위스 바젤 주정부가 제약사·스타트업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네트워크 기회 및 사업 자문 등의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협회측에 따르면, 바젤은 700여개 기업과 1000여개의 연구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로 산·학·연 등이 협력하는 생명과학 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있다.

바젤에서 연간 투입되는 R&D 자금만 약 210억달러(약 24조원)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전체 시장 규모와 맞먹는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바젤론치는 물론, 그 상위기관인 바젤투자청과 ‘스위스 바젤론치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바젤 소재 스타트업과의 교류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 네트워킹, 제품 수출처 물색 지원 등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니즈를 반영해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탐색하도록 고안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거나, 시장 진출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협회 정회원사 및 준회원사가 참여 대상이다. 주요 구성은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SIP) 공유오피스 지원 ▲글로벌 제약사 네트워킹 지원 ▲원료ㆍ완제품 유럽 지역 수출대상 물색 지원 ▲유럽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교류 지원 ▲스위스 대학ㆍ연구기관과 산·학 협력 지원 ▲현지법인·사무소·R&D 센터 설립 과정 지원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서 협회는 한국 컨소시엄의 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과 스위스 간 소통 창구로서 참가기업 수요를 발굴해 바젤론치에 전달할 예정이다.

바젤론치와 바젤투자청 측은 이 같은 국내 기업의 수요에 걸맞는 현지 협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의 본고장이자 유럽 대륙 중심에 위치한 스위스는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주요 강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유럽 시장 진출 거점에 적합하다”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스위스 보건당국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상호신뢰협정에 따라 GMP 실사가 면제되는 등 시장 진출에 강점이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협회 정회원사 및 준회원사는 협회 홈페이지의 ‘알림&신청’ 항목 공지사항에서 관련 공지를 확인 후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준비된 양식에 맞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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