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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국내 최초 생산부문 통계 사례집 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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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국내 최초 생산부문 통계 사례집 발간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10.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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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국내 최초 생산부문 통계 사례집 발간

▲ GC녹십자는 생산부문 통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생산현장의 통계 사례를 책으로 엮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 GC녹십자는 생산부문 통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생산현장의 통계 사례를 책으로 엮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품질관리(Quality Management: QM) 통계 분석 사례를 모은 책이 나왔다.

GC녹십자는 생산부문 통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생산현장의 통계 사례를 책으로 엮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품질 고도화(Quality by Design: QBD)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생산과 품질관리 현장에서 통계적 기법을 이용한 데이터 품질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맞춰, GC녹십자는 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명확하지 않았던 QM 통계 사례들을 모아 표준적인 통계 분석 방법을 제시하는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기초통계, 추정, 검정, 분석, 관리도 등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최봉규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 “품질 향상을 위한 통계 방법 사례집은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국내 첫 사례집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사내뿐아니라 사외에서도 많이 활용되어 국내 제약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GC녹십자는 해마다 사례집을 발간하여 데이터 분석의 활용도를 공유, 축적하여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완성도 있는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자 지원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개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연구자의  접근성이 향상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10월 22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 11월부터 R&D 연구자의 질문에 대해 24시간 상시 답변하기 위해 웹버전 챗봇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연구자들의 호응(약 77만회)에 힘입어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카카오톡을 활용한 챗봇서비스를 개시했다.

신설된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는 진흥원 R&D 전문채널인 ‘HTDream톡(보건의료R&D)’을 방문해 사용할 수 있으며, 문의 빈도가 높은 ‘연구비 사용 및 관리’와 관련된 서비스를 고도화해 ‘과제신청 및 평가’ 및 ‘시스템 이용’등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 및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챗봇서비스는 단순 반복되는 문의부터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연구자의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진흥원측의 기대다.

향후 연구자가 원하는 내용에 더욱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대화형 AI 챗봇으로 고도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R&D진흥본부 최병욱 본부장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챗봇서비스 및 서비스분야 확대를 통하여 연구자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연구자 친화형 연구 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독일 헤마토팜과 휴톡스 유럽 공급 계약 체결

▲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5일 독일 헤마토팜과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5일 독일 헤마토팜과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지난 25일 독일 헤마토팜(HAEMATO PHARM GmbH, 대표 Patrick Brenske)과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현지 진출 시점부터 10년으로,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972억원 규모다. EU 27개국에 영국, 스위스를 더한 유럽 29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치료와 미용 영역을 두루 커버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찾았고 최적의 파트너사로 헤마토팜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헤마토팜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제약 기업이다. 모회사인 M1 Kliniken AG(M1 클리니켄 AG)가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40여개의 전문 에스테틱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에스테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경계, 심혈관계, 종양, 류마티스 등의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의약품 등록을 담당하는 RA 전담 조직이 있어 현지 임상과 허가 경험이 풍부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헤마토팜의 임상, 허가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는 2024년까지 내 유럽 현지 임상과 허가 절차를 마무리 짓고, 2025년에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M1 클리니켄 AG가 2025년까지 에스테틱 클리닉을 100여개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유럽 전역에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헤마토팜과 휴톡스 수출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미국(아쿠아빗), 중국(아이메이커), 유럽까지 세계 3대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휴톡스의 세계 메이저 시장 진출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톡스는 카자흐스탄, 이라크, 볼리비아, 아제르바이잔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했으며, 중국과 미국, 브라질, 페루, 중남미 등에서는 임상과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아주대병원과 AI 헬스케어 진단 헤커톤 개최

▲ 한국바이오협회는 아주대학교 병원과 공동으로 전자의무기록(EMR)과 환자 생체신호를 활용을 통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개발을 위한 진단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국바이오협회는 아주대학교 병원과 공동으로 전자의무기록(EMR)과 환자 생체신호를 활용을 통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개발을 위한 진단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아주대학교 병원과 공동으로 전자의무기록(EMR)과 환자 생체신호를 활용을 통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개발을 위한 진단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아주대학교병원이 주관하며, 메가존 클라우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보안이 강화된 가상 클라우드 내에서 익명화 ·가명화 된 전자의무기록을 참여기업에게 제공하여 사망, 수혈 등 지원이 필요성이 높은 환자를 사전에 예측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개발을 목표로 하며, 나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헬스케어 진단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국내 유망 진단 플랫폼 서비스 기업의 잠재적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주대학교 병원은 중환자실 환자 2,500명 이상의 진단, 검사, 기술, 처방 기록 포함하여 가명화된 OMOP CDM 기반의 전자 의무기록 데이터 및 환자 감시장치 생체신호 4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커톤 참가기업들은 제공된 응급실 전자의무기록(ICU EMR) 데이터와 지속적인 환자 모니터링 생체데이터를 기업이 보유한 분석 알고리즘 및 AI를 활용해 환자의 72시간내 사망, 수혈등을 예측한 결과를 제출한다. 

한국바이오협회와 아주대학교 병원를 통해 기업 모집 및 확정을 하게 되며, 참여 확정기업은 10월 말 사전 VDI 세팅 테스트 및 교육을 받게 된다. 

11월에는 실제 VDI 활용을 통해 기업별 결과를 도출하며, 최종적으로 도출 결과에 대한 검증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별하게 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메가존 클라우드에서 1년간 AWS Business Support 무상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행사 주관 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여 관련 분야 기업과 병원 간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바이오협회 공지사항(https://koreabio.org/board/board.php?bo_table=orgnotice&idx=137)을 참고하여 참가신청서를 작성, 오는 2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바이오협회 신광민 산업육성부문장은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화 대응 및 BT-IT 융합 신산업의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병원과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병원으로 부터 익명화/가명화 된 EMR/진단 결과 등을 확보하고 기업에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병원과 기업의 네트워킹 강화 및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비케어, 부산의료기기전시회 참가

▲ 유비케어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부산 백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1 부산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 유비케어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부산 백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1 부산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부산 백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1 부산 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KIMES는 의료정보시스템, 로봇의료, AI장비 등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다.

유비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병·의원 EMR(전자의무기록)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의사랑’을 중심으로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의사랑 신진료실’ 시연회를 진행한다. 병·의원 EMR ‘의사랑’ 기반의 ‘의사랑 신진료실’은 진료 형태별 맞춤형 UI를 구성할 수 있어 병·의원의 EMR 활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시킨 제품이다.

이 외에도 ▲건강검진 청구 솔루션 '의사랑 건강검진’ ▲임상 수탁업무 자동화 솔루션 '의사랑 Lab' ▲진료 대기 현황 알림 솔루션 '의사랑 Media' ▲모바일 환자관리 솔루션 '의사랑 CRM' ▲이동 중 진료지원 솔루션 ‘의사랑 펜차트’ ▲환자 예약 관리 솔루션 ‘플러스 CRM’ 등 EMR 제품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연계 솔루션을 함께 소개한다.

이와 함께, ‘UX멤버십’ 상품인 엑스레이실 방사선 진단기기도 출품한다. 

‘UX멤버십’은 유비케어의 대표 의료기기 솔루션으로, 방사선 진단기기 제품의 구매와 유지관리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상품이다. 이번 전시에서 DR(X-ray 검출기),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C-arm 신규 제품인 XPLUS-35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관계사인 비브로스도 참여한다.

비브로스는 비대면 결제 및 실손보험 청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똑닥’과 접수, 수납, 처방전 및 보험 서류 출력이 지원되는 ‘무인 키오스크’, 의료기관 경영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경영진단솔루션 ‘알파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산, 울산, 경남 의료인들이 유비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유비케어는 병ㆍ의원 디지털화의 핵심 파트너로서 병ㆍ의원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 부스의 위치는 1층 세미나실 M200이며,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 특전, 경품, 프로모션 쿠폰 지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30일 토요일에는 ‘의사랑과 함께하는 병·의원 개원, 운영의 모든 것’을 주제로 노무, 세무, 보험청구 관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건강기능식품 ‘굿데이 엔 굿나잇’ 출시

▲ 부광약품은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굿데이 엔 굿나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부광약품은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굿데이 엔 굿나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굿데이 엔 굿나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굿데이 엔 굿나잇은 기능성분인 락티움(유단백가수분해물)과 L-테아닌(아미노산)의 더블배합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 식품이다.

부원료로는 트립토판과 나이아신, 마그네슘 그리고 발레리안 루트를 배합하여 제품의 효능효과에 시너지를 내고자 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굿데이 엔 굿나잇은 ‘예민한 하루를 보낸 현대인에게 - 하루를 편안하게’라는 슬로건으로 편안한 일상(굿데이)를 보내야 편안한 하루의 마감(굿나잇)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불규칙한 일상생활로 스트레스에 의한 긴장완화가 필요하신 분, 릴렉스한 생활을 원하시는 분,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 육아와 일 때문에 지치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의 연속인 주부들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복용법은 1일 1회 2정이며, 미국제조의 수입완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동제약, 2021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1위 그룹 선정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가 주관하는 ‘2021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와 관련해 국내 지수 ‘1위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UN SDGBI는 UN SDGs를 기반으로 하는 경영분석지수이자 지속지속가능경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의 하나로,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에서 기업들의 △친환경 노력 △사회ㆍ경제적 노력 및 파급성 △지배구조 및 제도 개선 노력 △ESG 금융 활동 여부 등을 반영해 결과를 산출한다.

올해는 국내 1000개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UN SDGBI 평가·분석을 진행하였으며, 국내 지수의 경우 1위 그룹 6곳, 최우수 그룹 33곳, 상위 그룹 55곳, 일반 그룹 79곳 등 총 173개 기업이 선정됐다.

UN SDGs 협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 2020년 ESG 경영 평가 A등급 획득 △UN 우수사례 국제 친환경가이드라인 ‘GRP’ AA+ 등급 획득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추진을 비롯한 친환경 기조 강화 △기부, 후원, 봉사와 같은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 등을 인정 받아 3년 연속 1위 그룹에 올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ESG 경영 기조를 확대·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 문제 등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UN SDGs 협회와 협력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호주와 mRNA 백신 분야 민간 협력 위한 라운드 테이블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26일 오후 2시, 한-호주 양측 백신 기업ㆍ연구소간 협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한 ‘한-호주 mRNA 백신 파트너십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호주 양국 백신 기업ㆍ연구소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한 호주대사관 및 빅토리아 주정부가 공동 주관했다.

‘한-호주 mRNA 백신 파트너십 라운드 테이블’에는 우리 기업인 셀트리온, 아이진과 백신 연구 개발 및 사업화 관련 호주 측 연구소ㆍ기업으로 머독 어린이 연구소(Murdoch Children’s Research Institute), 뉴클리어스  네트워크(Nucleus Network), 엑소팜(Exopharm) 등 양국의 5개 백신 개발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호주 기업 간 mRNA 백신 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임상, 생산 협력 및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양국 기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호주측 참가자인 빅토리아 주정부와 연구소ㆍ기업들은  우리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과 바이오 분야에 있어서의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소개된 우리나라의 K-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과 양국 기업간 형성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호주 양국 기업들이 상호 보완·발전 가능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진흥원측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는 이강호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김영옥 진흥원 기획이사, 알렉산드라 시들(Alexandra Siddall) 주한호주대사관 부대사, 샤론 르윈(Sharon Lewin)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학 연구소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노력과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세계적 수준의 의약품 생산능력을 가진 대한민국 기업과 글로벌 연구개발 및 임상 인프라를 보유한 호주 기업 간 협력은 팬데믹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해 연대ㆍ협력한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중요한 축 중 하나가 백신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한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라며 ”라운드 테이블을 계기로 한-호주 양국 백신 기업 간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고, 미래의 글로벌 보건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간, 기업간 연대와 협력의 귀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mRNA 빅토리아의 마이클 카펠(Michael Kapel) 대표는 “빅토리아주는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는 메디컬 연구와 바이오테크 생태계의 근거지로 호주의 mRNA 연구와 생산 역량 개발을 이끌고 있다”면서 “mRNA 빅토리아는 RNA 역량 개발을 위한 정부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넘어서는  연구ㆍ개발, 임상 연구 및 백신 후보물질 생산 분야의 공조를 위해 빅토리아 바이오메디컬 공동체 선도기업들의 한국과의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 단장은 “라운드 테이블은 양국간 백신 분야의 협력 의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협력 분야에 대한 양국 기업·연구소간의 파트너링을 추진하여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상 최대 분기실적 달성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6일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매출 4,507억원, 영업이익 1674억 원을 기록, 2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 1237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총 매출액 1조 1648억원 수준의 실적을 한 분기 앞당겨 기록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4,085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총 영업이익 대비 1157억 원을 초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3분기 매출은 신규 제품 수주 성과에 따른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1억 원(+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109억 원(+19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3공장의 제품 판매량 증가와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385억 원(+9%), 6억 원(+0.4%)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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