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식물은 물관리가 필수다.
잘 키우려다 되레 과습으로 죽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데 되레 흠뻑 주면 좋아한다.
바로 이름도 생소한 란타나다.
익숙해지면 좋을 이름이다.
꽃 변화가 그야말로 무쌍하다.
무려 일곱 번 색깔을 달리한다.
수많은 꽃이 뭉쳐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두상화 중 대표 격이다.
잎은 냄새가 기가 막히다.
세이지가 울고 갈 만하다.
아래서 위로 쓱 훑으면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그런데 열매는 독성이 강하다.
호기심으로도 입에 넣지 말아야 한다.
풀 죽기 전에 흠뻑 주면 생기 돋는 란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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