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화분 속의 연꽃- 못에 사뿐히 가라앉다
상태바
화분 속의 연꽃- 못에 사뿐히 가라앉다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1.08.23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화분의 연꽃은 스스로 자란 연못의 연꽃과는 달리 물속으로 들어가면 자비가 온 세상에 퍼지듯이 사방으로 퍼진다.
▲ 화분의 연꽃은 스스로 자란 연못의 연꽃과는 달리 물속으로 들어가면 자비가 온 세상에 퍼지듯이 사방으로 퍼진다.

화분에 심은 것을 못에 넣었다.

그랬더니 잎이 사방으로 퍼졌다.

마치 자비가 온 세상으로 퍼지듯이.

가운데 활짝 핀 연꽃은 중심을 잡는다.

잎은 그런 꽃을 보호하듯 감싸고 있다.

비 오다 갰다 하던 어느 여름 날의 오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