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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약사 1000명 만나 현장의 소리 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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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약사 1000명 만나 현장의 소리 듣겠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8.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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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홈페이지 공개....'준비된 후보' 이미지 집중
▲ 김종환 전 서울시약 회장은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선거 출마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 김종환 전 서울시약 회장은 최근 홈페이지를 개설,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에 박차를 가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종환 전 회장이 최근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 약사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의 약사 1000명을 만나겠다고 선언했다.

홈페이지 전면에 '약사비전 4.0'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 전 회장은 “코로나 상황과 폭염으로 대면이 쉽지 않아 회원들을 만나기 어렵다”면서 “온라인을 통한 소통이 유일한 상황에서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특히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약사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왔지만, 홈페이지는 조금 더 하고 싶은 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지난 서초구약과 서울시약에서의 회무결과로 평가받고 싶어 이런 시도를 했다”면서 “약사사회를 위해 봉사할 뜻이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하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김종환 전 서회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약사 1000명 만나기 챌린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00명의 약사를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불경기와 코로나로 힘든 약국의 모습을 직접 보고 회원과 소통하며 상황을 파악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회무를 해보며 현장과의 괴리가 있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며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곧 전국을 돌며 약사들을 만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서 “SNS를 통해 현안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는 것도 이어나가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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