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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한동주 회장 ‘성분명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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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한동주 회장 ‘성분명 챌린지’ 동참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6.0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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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회장 지명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챌린지 캠페인 참여
▲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은 4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명 챌린지에 동참했다.
▲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은 4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명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이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의 지목으로 4일 아세트아미노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대국민 인식 전환 운동에 함께했다.

앞서 김대업 회장은 4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만나 타이레놀 품귀현상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이번 일을 기반으로 성분명 복용에 대한 인식 전환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에 ‘백신 접종 후 이상증상 발생 시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주세요’ SNS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김대업 회장은 첫 주자로 SNS 챌린지를 시작했고, 다음으로 서울시약사 한동주 회장과 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을 지목했다.

이에 한동주 회장은 4일 SNS 챌린지에 참여하며 대국민 인식전환 운동에 나섰다.

한 회장은 “백신 접종 후 해열진통제의 상품명을 안내하면서 현재 타이레놀 품절 사태가 발생하고, 그 불편에 대한 국민 원성은 또다시 약국의 몫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기관에 해열진통제의 상품명이 아닌 성분명으로 안내할 것을 하루 속히 권고하고, 동일성분제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타이레놀 품귀 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이 상품명에 익숙할 수밖에 없는 실태의 원인을 되살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국제 일반명 처방의 필요성을 확대하는 시작점이 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한동주 회장은 이번 SNS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광주시약사 정현철 회장과 강남구약사회 문민정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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