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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시 인대 보강술 고려해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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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시 인대 보강술 고려해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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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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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환자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시 인대 보강술 고려해야

▲ 이동원 교수.
▲ 이동원 교수.

건국대병원 정형외가 이동원 교수가 청소년기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시행 시, 전외측 인대 재건술 등 보강술을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동원 교수는 건국대병원에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청소년기(만 16~20세) 환자(49명)와 성인(만 21~45세) 환자(49명)를 비교했다. 그 결과, 스포츠로의 복귀를 판별하는 심리 설문 검사(anterior cruciate ligament-return to sport after injury (ACL-RSI))에서 성인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 잔존 회전 불안정성도 청소년기 환자들에서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환자의 십자인대 재파열률(8.2%)도 성인 환자의 재파열률(2%)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원인으로 청소년기 환자가 성인 환자보다 수술 후 전외측 인대 손상의 치유율이 낮고, 회전 불안정성의 빈도도 높은 것을 꼽았다.

이동원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전외측인대의 낮은 치유율은 낮은 ACL-RSI 점수, 운동 복귀 실패 등과 연관이 있다”며 “이 때문에 청소년기 전방십자인대 파열 시에는 전외측 인대 재건술 등의 보강술 같은 전외측 인대 손상의 치료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소년기뿐 아니라 30세 이하이면서 축구 등 고강도의 스포츠 활동을 원하는 경우, 수술 전 회전 불안정성이 큰 경우, 전방십자인대 재수술을 하는 경우 등에서는 전외측 인대 보강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 학술지인 ‘The knee’에 게재(교신저자 : 한양대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될 예정이다.

 

◇아주대의료원, 환경부 주관 ‘감염 우려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 선정
아주대의료원이 환경부 주관 ‘감염 우려 의료폐기물 처리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아주대의료원, 우정바이오, LG전자, 콩테크 총 4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4년간 총 연구비 91.3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사업은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해 비대면으로 고위험 의료환경내 감염 위험 의료폐기물의 자동화 처리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와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고위험 감염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를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감염성 고위험 의료폐기물 처리 로봇이 개발되면, 감염 위험이 높은 음압격리구역의 의료폐기물의 수거 및 하역을 안전하게 시행하며, 웹(web) 혹은 앱(application)를 통한 추적관리를 통해 의료기관내 감염균 2차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의 외부 살균 소독 시스템도 갖춘다. 또 자율주행 로봇이 개발되면 아주대의료원, 아주대학교 요양병원, 경기도의료원에서 시험운행을 할 예정이다.

최근 다양한 다재내성균의 감염뿐 아니라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연이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으로 감염병 환자가 늘면서, 아울러 고위험 감염 격리의료폐기물 또한 증가하여 이에 대한 안전한 처리 시스템의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한 병원에서 의료폐기물 관리 근로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김철호 연구책임자는 “아주대의료원은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바이오플라즈마 임상연구센터에서 안전한 소독수 개발 등을 통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면서 “국내 처음으로 아주대의료원에서 사람이 아닌 자율주행 로봇이 고위험 의료폐기물을 이송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CJ 4DPLEX와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의료기기 개발 MOU

▲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CJ 4DPLEX는 ‘VR(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CJ 4DPLEX는 ‘VR(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CJ 4DPLEX는 ‘VR(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6(목),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연구부원장/비뇨의학과 교수)과 CJ 4DPLEX 김종열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는 VR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로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 중에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CJ 4DPLEX는 이번 협약을 통해 ‘VR-바이오피드백 모션체어’ 국내외 인허가 및 사업화, VR 소프트웨어 개발 등 사업 전반에 함께 참여하여 공동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홍진 센터장은 “CJ 4DPLEX의 우수한 기술력, 비즈니스 능력과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능력이 결합하여 세계적인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은 “CJ 4DPLEX와의 협약을 통해 디지털 의료기기의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J 4DPLEX 김종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미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에서 삼성서울병원과 윈-윈하는 성공 모델로 성장할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개발 AI,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진단 정확도 99.17%

▲ 이지현 교수(좌)와, 방철환 교수
▲ 이지현 교수(좌)와, 방철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공동 교신저자), 방철환 교수(공동 제1저자)와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이석준 교수(공동 교신저자), 윤재웅 연구원(공동 제1저자)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를 피부과 전문의 수준으로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인공지능(AI) 심층학습(딥러닝) 기법을 이용해 개발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집된 아토피피부염 영상 이미지 2만4852장 중 AI 학습용 데이터로 적합한 8000장의 이미지를 구축한 뒤 4개 종류(세부 12개 종류)의 딥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한 결과, 피부과 전문의 3명의 진단 결과와 비교해 최고 99.17%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는 EASI(Erythema Area and Severity Index)라는 평가지수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병변의 홍반, 구진(작은 발진), 긁은 상처, 태선화(두껍고 거칠어짐) 등 4개 항목의 중증도를 0~3점으로 측정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병변의 4개 항목별로 2000장씩 구축된 8000장의 이미지 중 5600장으로 딥러닝을 통해 AI를 학습시킨 뒤, 2400장은 확인 및 평가에 사용했다.

   딥러닝은 데이터학습을 통해 여러 계층으로 구성된 신경망 구조를 이용하는 기계학습(머신러닝)의 한 종류이다. 이번 연구에는 딥러닝에 사용하는 인공신경망 중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 DNN)의 일종인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CNN)을 이용했으며, 이는 순차적으로 이미지의 특징을 추출해 학습하는 딥러닝 프로그램의 한 종류로 이미지 인식과 분류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합성곱신경망은 4개 종류(세부 12종류)로, GoogLeNet(V1, V2, V3, V4), Resnet V1(50, 101, 152 layers), ResNet V2(50, 101, 152 layers), VGG-Net(16, 19 layers) 등이다.

   연구 결과, 병변 종류별로 진단의 정확도는 홍반 99.17%(가장 높은 성능 ResNet V1 with 101 layers, ResNet V2 with 50/152 layer), 구진 93.17%(ResNet V1 with 50 layers), 긁은 상처 96%(ResNet V2 with 50 layers), 태선화 97.17%(ResNet V1 with 101 layers)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사진의 밝기에 따라 심층신경망의 성능이 달라지는지 테스트한 결과, 밝기에 따라 성능이 떨어지는 현상이 관찰되어 사진의 밝기를 변경하는 방식(-80~+80%)으로 데이터를 늘린 뒤 이를 모두 학습시키면 사진 밝기에 따른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방법을 통해 추후 심층신경망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현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중증도 측정은 환자의 치료 정도를 파악해 앞으로의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필수적이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정확히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를 체크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의사에 따라 중증도 점수가 일부 차이가 나는 문제점이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심층신경망을 이용하면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를 측정할 수 있어 환자의 맞춤 치료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3월 15일자로 게재됐다.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 수당, 건보수가로 지급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에서 일하는 간호사 등 의료인력 처우개선을 위한 ‘감염관리 지원금’이 올해 2월 진료분부터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건강보험 수가로 지급된다.

10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최근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건정심’)를 열고 48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원소속 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한시 적용 수가 신설(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전담병원 등은 지원금 전액을 코로나 대응에 헌신한 간호사 등 의료인력에게 배분해야 한다. 
  
대상 의료기관은 △감염병 전담병원(79개소) △거점전담병원(11개소)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기관(50개소)으로,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1일당 1회, 지원금을 산정할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 수가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종별에 상관없이 똑같이 지급되지만, 중환자는 더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점을 반영, 중환자실 등에 입원한 중증환자에게는 21만원, 비중증환자는 18만6550원의 지원금이 건강보험 수가로 의료기관에 지급된다.

특히 건강보험 수가는 의료기관 단위로 지급되고 있어 의료 인력에 제대로 지급되는 지를 파악하기 힘든 실정을 고려, 의료기관이 지원금 전액을 코로나 전담 의료인력에게 지급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심평원)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의료 인력에게 제대로 지급됐는지를 알기 위해 지급 비용 및 증빙자료를 제출 받기로 했다. 
 
건정심은 “국회와 정부가 코로나 의료인력 비용 지원을 건정심의 절차와 과정을 거치지 않고 건강보험 재정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건정심은 의료인력 지원에 사용될 480억원은 2022년도 건강보험 국고지원에 추가로 반영해줄 것을 촉구하는 부대의견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국회는 3월 25일 본회의에서 간호사 등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인력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960억 원(국고 480억, 50%는 건보재정 부담)을 확정한 바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건정심의 이번 결정과 관련, 앞으로 국가 감염병 위기시 수당을 놓고 간호사 등 의료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해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수당 지급 의무화를 법에 명시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성료

▲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지난 7일(금)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지난 7일(금)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원장 박영환)이 지난 7일(금)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30년간 한국 심장질환 극복을 위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도전 역사를 짚어보는 강연과 함께 다양한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준지로 고바야시 명예원장이 일본 국립순환기센터 성장과 미래 발전 계획에 대한 온라인 특강도 진행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개원과 발전을 이끈 ‘조범구’ 초대원장(현 한국심장재단 이사장)과 ‘오홍근’ 연세의대 전 교수에 대한 공로패 전달을 비롯한 여러 전·현직 공로 교직원에 대해 상패도 전달했다.

 또한, 2030년까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성취할 4가지 발전 목표를 담은 ‘ECHO 2030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ECHO는 ‘진심을 담은 환자중심의 진료’인 Excellent Companion, ‘국내 첫 심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동반 발전’을 담은 Co-evolving Creator, ‘인간중심의 의학발전을 이끄는 중개자로서의 역할 다짐’을 담은 Human-oriented Connector, ‘열린 조직문화를 갖춘 병원’의 Open-minded Communicator의 각 영문 앞글 자를 조합했다.

 박영환 원장은 지난 시기 한국 심장학 분야를 선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개원 반세기에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심장전문병원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다짐의 계기로 오늘 기념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학술 심포지엄과 기념식은 유튜브 내 세브란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병원측에 따르면, 세브란스는 국내 심장학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미 한 세기 전인 1886년 세브란스의 전신 ‘제중원’의 원장인 알렌 박사는 ‘제중원 1차년도 보고서’를 통해 치료한 환자를 18개 질병군으로 분류하고 그중 제3군 질환 군으로 순환기 질환으로 분류하고 승모판막부전증, 동맥류 등의 치료사례를 기록해 놓았다.

 이어 1956년 9월 6일 우리나라 최초의 심장수술(승모판막 교련부 절제술)에 이어 1963년 인공심폐기를 이용한 심장수술, 1972년 관상동맥조영술과 1977년 관상동맥우회로수술, 1986년 부정맥질환 치료(전극도자절제술) 등 수 많은 심장혈관질환의 최초 치료 성과를 쌓아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성장에 따른 심장혈관질환자 증가를 예상한 세브란스병원은 선진국과 같은 심혈관 전문 의료진로 구성된 독립적인 심장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결정하고 1991년 5월 10일 국내 첫 심장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을 개원했다.

 2021년 기준 특수병상 56병상 포함 총 217병상을 보유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심장내과, 소아심장과, 심장혈관외과, 심장마취통증의학과, 심장영상의학과 등 총 5개 진료과를 두고 600여 명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연인원 기준으로 외래환자는 20만 5,000여 명을, 입원환자는 5만 9000여명의 진료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데이터 신규과제 2건 동시 석권

▲ (좌측부터) 김대진 정보융합진흥원장, 김석찬 교수, 정찬권 교수, 정요셉 교수, 최인영 정보융합연구본부장
▲ (좌측부터) 김대진 정보융합진흥원장, 김석찬 교수, 정찬권 교수, 정요셉 교수, 최인영 정보융합연구본부장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문정일, 이하 CMC)이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신규 과제’ 중 2건을 동시 석권했다.

  선정된 과제는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CDSS 개발 컨소시엄’과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이다.

 가톨릭대학교 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장 김석찬 교수(호흡기내과)가 참여해 각각 2세부 ‘중환자실 실시간 생체신호 데이터 수집 및 대규모 연구 데이터 생성’과 6세부 ‘중환자실 내 범용적 다장기 합병증 예측 시스템 개발’을 주관하게 된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K-MIMIC) 구축 및 AI-CDSS 개발 컨소시엄’은 총 10세부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중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차원의 중환자실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사업단은 전국 25개 병원 2,017개 중환자 병상(전국 총 병상의 20% 이상)을 활용하여 약 90만 건의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했다. 

사업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175만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병원정보시스템 점유율 42%, PACS 점유율 70%를 확보하고 있는 임상적용 및 인허가에 특화된 기업들도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추후 개발된 AI-CDSS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및 중환자실 조기임상적용이 쉬워질 것이라는 게 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인 CMC 산하 8개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의 데이터를 총괄하는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이 사업에 참여, 성과물 적용 및 확산이 더욱 용이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CMC 8개 병원이 모두 동일한 병원정보시스템과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를 사용하고 있어 서울성모병원에서 개발한 K-MIMIC 구축 파이프라인을 의료원 내 8개 병원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개발 및 적용한 중환자 AI-CDSS 또한 손쉽게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은평성모병원과 인천성모병원도 협력병원으로 연구에 참여해 지속 활용 가능한 Multi-modal 중환자실 공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중환자실 내 다장기 합병증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국 25개 병원이 참여해 2017개의 중환자 병상을 활용하는 대규모 컨소시엄으로 5년간 총 57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현장 적용이 가능한 AI-CDSS 개발을 통한 글로벌 표준의 선도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개발을 통해 중환자 합병증 예측 및 최적의 치료방안 제안, 다장기 합병증 예측 시스템 도입, 중환자실 내 포괄적 의사 결정 지원 등 중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과 같은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중환자 사망률을 6.6% 이상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톨릭대 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교수는 “환자의 생존,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보건 의료 체계인 중환자실은 수도권 및 영남지방에만 편중되어 있어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과 중환자실 지원 시스템 개발을 통한 빠른 임상 적용으로 진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정찬권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이끌게 된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은 가톨릭대학교 정보융합연구본부장 최인영 교수(가톨릭대 의료정보학교실)와 의정부성모병원 병리과 정요셉 교수가 주관과제 연구책임자로 함께 참여하며 대규모 개방형 디지털 병리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총 5세부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정찬권 교수가 1세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디지털 병리 데이터 생성과 관리 시스템 개발’, 최인영 교수가 3세부 ‘대규모 호발암 디지털 병리 데이터베이스와 인공지능 분석 지원을 위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정요셉 교수가 5세부 ‘디지털 병리 및 인공지능 기반 다중 장기 지능형 형태 분석 및 분자변이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을 책임지고 이끌 예정이다.

  서울성모병원은 2019년 국내 최초 1차 병리 진단을 위한 디지털병리 시스템을 구축했고, 의료정보 전반에 디지털 전환 혁신을 추진해 데이터 중심 병원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될 이번 연구는 15개의 대학병원, 3개의 대학교 연구소 및 10개의 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이루어, 디지털 병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코디파이(CODiPAI : Collaborative Open Digital Pathology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기반으로 대규모 고품질 디지털 병리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암 전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임상 검증을 진행한다.

  2025년 12월까지 약 170억 원이 투입되는 본 국책 사업은  디지털 병리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암 전문 의료기술 개발과 암 전문 지능형 병리 의료기기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디지털 병리 분석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병리 판독 업무의 정확성, 효율성, 생산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괄책임자인 정찬권 교수는 “본 연구 사업은 국내 디지털 병리 시스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디파이(CODiPAI)를 통해 구축되는 고품질 디지털병리 기반 의료 데이터셋은 지능형 병리 진단, 형태 계측 및 예후 예측 의료기기 개발의 표준이 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병리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MC는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스마트병원에 선정된 후 의료정보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가톨릭대학교 정보융합진흥원’을 출범했다. 이후 정보융합진흥원의 지휘 아래 비정형 의료데이터 통합 뷰어 솔루션인 CMC nU EDP를 개발했고 정보분석실 VDI를 오픈하는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발판을 꾸준히 만들고 있다. 

의료원측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책사업을 지원하며 첨단 신(新)의료기술 개발과 의료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전개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는 병동과 인공신장실 등에서 오전 8시부터 진행됐으며, 이날 병원 간호사들은 400여명의 어르신 환자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행사를 주관한 황희자 간호부장은 “투병하고 계신 어르신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늘 자식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간호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의료원, 2021년도 발전 유공자 포상

▲ 올해로 개원 21주년을 맞은 건양대병원이 ‘2021년도 의료원 발전 유공 포상식을 진행했다
▲ 올해로 개원 21주년을 맞은 건양대병원이 ‘2021년도 의료원 발전 유공 포상식을 진행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올해로 개원 21주년을 맞은 가운데 ‘2021년도 의료원 발전 유공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상은 올해의 교수상과 직원상, 새 병원 개원 공로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포상이 이뤄졌으며, 새 병원 개원 준비 우수부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 봉사부문에는 김선문 기획조정실장과 강성희 감염관리실장이 수상했으며, 교육부문에는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와 의학교육학교실 천경희 교수, 연구부문에는 생화학교실 문민호 교수와 안과 이민우 교수, 진료부문에는 호흡기내과 권선중 교수와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의료원 체계 확립 및 중증도 향상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및 체계적인 감염관리 활동, 의대 교육체계 확립, SCI논문 다수 게재, 진료 및 수술실적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 병원 개원 공로상은 장영섭 진료부원장과 송병관 행정부원장, 황원민 기획조정부실장, 김선겸 총무팀장이 성공적인 개원 기여공로로 수상했으며, 올해의 직원상은 김희중 새병원준비팀장과 김정태 인사팀장이 새 병원 증축관련 업무와 안정적인 노사관계 기여공로로 각각 수상했다.

새 병원 개원 준비 우수부서에는 기획팀과 총무팀, 시설팀, 홍보팀 등 11개 부서가 수상했다.

건양대의료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새 병원 건립을 통한 외형적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실을 다지고 역량을 끌어올려 환자와 구성원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이 되는 것”이라며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준 모든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20년 장기근속자 18명, 10년 근속자 29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시행했다.


 

◇신경외과의사회, TPI 제주 연수교육 개최

▲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 의사회관에서 코로나-19로 교육수강에 제한적인 제주 회원들의 연수교육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 2021 제주 연수교육 TPI를 개최했다.
▲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 의사회관에서 코로나-19로 교육수강에 제한적인 제주 회원들의 연수교육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 2021 제주 연수교육 TPI를 개최했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박진규)는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 의사회관에서 코로나-19로 교육수강에 제한적인 제주 회원들의 연수교육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 2021 제주 연수교육 TPI를 개최했다.

박진규 회장(PMC박병원), 임원등 제주의사회 회원이 약 50여명 참여한 이번 연수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현장등록 없이 사전등록으로 참여 인원수를 제한하고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안전거리 확보 등 코로나 19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됐다.

TPI 필수평점 취득을 위한 이번 교육은 외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지 질환에 대한 초음파 라이브 시술 및 교육, 고려대 박정율 교수의 만성통증증후군의 이해와 관리 등의 강연이 선보였다. 

특히 유앤아이파트너스 법률사무소 고한경 변호사의 ‘실손보험사의 환수소송 대응’이라는 주제로 회원들에게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법적 분쟁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소개되어 많은 회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진규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주도 의사회원들의 학구열에 힘입어 학술대회를 직접 제주에서 개최했고 하반기 2차 연수교육을 통해 TPI 자격증 이수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오세훈 시장과 간담회 

▲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는 금일 오전 10시에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는 금일 오전 10시에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는 금일 오전 10시에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시장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곽지연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장  ▲임선영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수석부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재도 코로나 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아직도 많은 간호조무사분이 코로나 19현장에서 많은 애를 쓰고 있다”면서 “서울시민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간호조무사회 곽지연 회장은 “서울에서는 간호조무사 회원 3만 2000명 중 현재 2만 2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1차 의료 기관의 안정적인 진료 보조를 위해 미ㆍ재취업의 예산편성으로 의료기관의 구직난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시내 간호학원의 열악한 실습환경 개선을 위해 간호 실습 시뮬레이션센터 설치로 올바른 간호 교육이 실행 되어야 한다”면서 ▲서울시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지원 및 재취업 사업 예산 지원과 간호조무사 시뮬레이션 실습 센터 운영 지원, ▲시립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근무 인력 개선, ▲1차 의료 기관 간호조무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독감 예방접종 무료시행)’ 등에 대해 오세훈 시장에게 건의했다.

3개월 전 후보 시절에 간호조무사의 어려운 현실을 청취한 바 있는 오세훈 시장은 “앞으로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간호조무사 근무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친절하고 올바른 간호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등이 합리적으로 운영 개선되도록 하겠다”며 “서울시민의 건강지킴이인 간호조무사 여러분도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치과병ㆍ의원 세무노무 백서 2021’ 제작

▲ 치과병ㆍ의원 세무노무 백서 2021
▲ 치과병ㆍ의원 세무노무 백서 2021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이상훈)가 10일 치과병ㆍ의원 경영에 필수로 알아야 하거나 놓치기 쉬운 항목 등을 엄선해 ‘세무노무 백서 2021’을 제작했다.

이번에 처음 제작한 ‘세무노무 백서 2021’은 ▲1편-세무신고 ▲2편-관리회계 ▲3편-세무조사 ▲4편-근로계약서와 4대보험 ▲5편-휴가 ▲6편-퇴직 ▲해고, 징계 ▲7편-취업규칙 ▲부록-노무관련 정부지원금으로 구성됐으며 총 100개의 Q&A를 통해 개원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한 세무노무와 관련해 치과병ㆍ의원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점과 중요내용을 요약ㆍ발췌해 개원가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31대 치협 집행부가 의욕을 갖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세무노무 백서 2021’은 회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위해 키워드 검색과 카테고리별 인포그래픽 세무일정표와 노무이정표를 첨부했으며 치협 홈페이지 회원 전용게시판→개원114→세무/노무에 게시돼 있다. 또한 조만간 e북으로 제작해 치협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백서 제작 주무부서인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경영정책 위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백서를 제작했으며, 달라지는 세무노무 개정사항을 체크해 매년 업그레이드 버전을 제작해 개원가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송호용 경영정책 담당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개원가에게 치협에서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심한 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노무 백서를 제작하게 됐다”며 “세무노무가 갈수록 복잡하고 정확성을 요구하는 시점에서 필수 항목만 발췌한 Q&A가 개원가의 살아있는 세무노무 백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명진 경영정책이사는 “이번에 제작한 세무노무 백서는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보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백서 제작에 초점을 뒀다”면서 “세무노무는 개정된 사항을 회원들에게 신속하게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매년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천대 길병원 심재앙 교수팀, 대한슬관절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심재앙 교수.
▲ 심재앙 교수.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사진) 교수팀이 지난 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슬관절학회 제3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심 교수는 ‘근위 경골 절골술시 적절한 정렬을 위해 관절면의 수렴각을 고려해야한다(Change of joint-line convergence angle should be considered for accurate alignment correction in high tibial osteotomy)’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골관절염의 치료 중 하나인 근위 경골 절골술을 좀 더 정확하게 수술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논문이다.

한편, 심 교수는 무릎 관절 분야 명의로 대한정형외과학회 심사위원, 대한관절경학회 학술위원,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원 등으로 활발한 진료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에는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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