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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제1회 전립선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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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제1회 전립선 아카데미’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6.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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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다트’ 발매 1주년 기념…전립선 최신 정보·경험 공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이 지난 18일, 자사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 발매 1주년을 맞아 전립선 질환의 연구를 도모하고 후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1회 전립선 아카데미’라 명명된 이날 행사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 형태로 진행됐으며, GSK는 비뇨기과 전문의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립선의 병리학 ▲특별 강연 ▲하부요로증상(LUTS)과 전립선 비대증에의 도전이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전립선 비대증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립선 비대증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비엔나 대학교 의대의 마이클 마버거 박사가 5ARI(Alpha-Reductase Inhibitor)관련 연구들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미치는 영향과 5ARI의 다양한 임상적 효과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버거 박사는 “알파차단제와 5ARI를 함께 사용하는 병용요법은 하부요로증상이 있고 전립선 볼륨이 30cc 이상, 전립선 특이항원(PSA)이 1.5 ng/mL 초과인 중등증 또는 중증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적합하다”며 “병용요법을 시작한지 6~9개월 후에는 알파차단제 사용 중단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5ARI는 전립선암과 전립선염의 위험을 감소시켜주고 전립선 비대증의 진행을 막아주는 다양한 임상적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보다트 마케팅팀 권희진 팀장은 “‘전립선 아카데미’가 국내 비뇨기과 전문의들에게 전립선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향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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