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이어 화이자ㆍ얀센과 계약 체결...모더나 2000만회분 추가 계약 추진
정부가 화이자 및 얀센과 코로나19 백신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서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분과 함께 화이자 2000만회분, 얀센 600만회분 등 총 4600만회분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얀센의 경우 당초 400만회분 보다 200만회분이 추가된 물량으로 계약을 맺었다.
또한, 정부는 모더나 2000만회분에 대해서는 2021년 1월 계약을 목표로 현재 계약서 검토와 협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약까지 완료하면 총 6600만회분의 백신을 선구매하게 된다.
선구매한 백신은 내년 1분기(2~3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얀센 백신은 내년 2분기부터, 화이자 백신은 내년 3분기부터 도입될 예정”이라며 “백신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해당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면밀히 들여다보며 가능한 한 빨리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도록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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