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나무 한 잎이 노랗게 익었습니다.
익은 것은 땅으로 떨어지다 어딘가에 걸렸죠.
화살나무입니다.
키 작은 그 나무는 지난여름 홍수로 물이 잠겼더랬죠.
그래서 예전처럼 단풍이 곱지 않습니다.
열매는 붉게 물들어 죽지 않고 살았다고 뽐내죠.
가을은 다른 계절에게 그렇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그것이 자연의 순리라고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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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나무 한 잎이 노랗게 익었습니다.
익은 것은 땅으로 떨어지다 어딘가에 걸렸죠.
화살나무입니다.
키 작은 그 나무는 지난여름 홍수로 물이 잠겼더랬죠.
그래서 예전처럼 단풍이 곱지 않습니다.
열매는 붉게 물들어 죽지 않고 살았다고 뽐내죠.
가을은 다른 계절에게 그렇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그것이 자연의 순리라고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