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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신경퇴행질환 치료제 개발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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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신경퇴행질환 치료제 개발사 인수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10.1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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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M1 억제제 발굴...13억 달러 이상 규모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가 미국 생명공학회사 디스암 테라퓨틱스(Disarm Therapeutics)를 인수했다.

▲ 릴리는 디스암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면서 통증 및 신경퇴행 부문 연구개발 활동을 확대하고 축삭변성에 대한 유망한 전임상 SARM1 프로그램을 획득했다.
▲ 릴리는 디스암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면서 통증 및 신경퇴행 부문 연구개발 활동을 확대하고 축삭변성에 대한 유망한 전임상 SARM1 프로그램을 획득했다.

일라이 릴리는 15일(현지시간) 축삭변성 환자를 위한 새로운 계열의 질병 조절 치료제를 개발하는 생명공학회사 디스암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디스암은 새로운 강력한 SARM1 억제제를 발굴했으며 말초신경병증과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다발성경화증 같은 기타 신경질환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축삭변성은 광범위한 신경질환에서 흔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병적 상태이며 심각한 감각, 운동, 인지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암의 과학설립자인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의 제프리 밀브란트 박사와 아론 디안토니오 박사는 SARM1 단백질이 축삭변성의 핵심 동인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디스암의 SARM1 억제제는 축삭 손실을 직접 방지하도록 만들어졌다.

계약 조건에 따라 릴리는 디스암을 1억35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인수하기로 했다. 디스암의 주주는 향후 개발, 승인, 상업적 이정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12억2500만 달러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릴리의 마크 민턴 통증ㆍ신경퇴행연구 부사장은 “릴리는 신경 손상과 관련해 쇠약해지는 통증 및 기능 상실을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디스암의 과학팀은 축삭변성을 퇴치하기 위한 중요하고 매우 유망한 접근법을 발견했다. 우리는 신속하게 SARM1 억제제를 말초신경병증과 ALS,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의약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디스암의 앨빈 쉬 최고경영자는 “축삭변성을 치료하기 위한 디스암의 혁신적인 접근방식은 광범위한 신경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엄청난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가능하게 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릴리는 축삭변성을 치료하는 이 흥미로운 새로운 접근방식을 발전시키는데 이상적으로 적합하다. 디스암이 시작한 작업을 통해 환자가 혜택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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