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너니, 나니 하며 허물없이 부르는 사이를 말한다.
이 정도 사이라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친구라고 할 수 있다.
터 놓고 야, 자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는 관계다.
그러나 아무리 이런 사이라고 해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
예의라는 것은 친밀한 관계에서도 적용되기 때문이다.
친하기 때문에 함부로 말을 하거나 상처를 주면 너나들이 관계는 깨질 수 있다.
그러므로 언제나 적당한 선을 유지해야 한다.
그것이 인간세계에서 지켜야 할 법도이다.
너나들이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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