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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이- 고리를 만들던 소중했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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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이- 고리를 만들던 소중했던 추억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0.08.19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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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들거나 걸어 놓기 위해 노끈이나 줄 같은 것으로 고리처럼 만들어 놓은 것을 말한다.

지금이야 물건에 고달이가 달려 나와 들고 다니기 쉽지만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다.

그래서 무언가를 들고 오일장에라도 가려면 끊어지지 않고 단단하게 만든 고달이가 필요했다.

새끼로 고달이를 만들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른다.

짚으로 만든 달걀판에 고달이를 만들어 깨지지 않게 장날에 들고 다닌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을 여기에 적을 줄은 미쳐몰랐다.

그날의 추억이 떠오른다.

꽈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으나 고달이가 표준말이니 꽈리 대신 고달이라는 말을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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