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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드래곤플라이 신약 연구 협력관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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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드래곤플라이 신약 연구 협력관계 확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7.07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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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약 체결...독점 라이선스권 포함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미국 바이오제약회사 드래곤플라이 테라퓨틱스(Dragonfly Therapeutics)가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확대했다.

▲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 드래곤플라이는 신약 연구 제휴를 확대해 새로운 치료분야인 다발성경화증 및 신경-염증질환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기로 했다.
▲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 드래곤플라이는 신약 연구 제휴를 확대해 새로운 치료분야인 다발성경화증 및 신경-염증질환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기로 했다.

드래곤플라이는 6일(현지시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 다발성경화증 및 신경-염증 표적에 대한 면역치료제를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연구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드래곤플라이는 다수의 새로운 표적들에 대한 회사의 독자적인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독점 지적재산권을 놓고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옵션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드래곤플라이에게 55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드래곤플라이는 차후 개발, 승인, 판매 관련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 신경과학부문 리처드 하그리브스 수석부사장은 “드래곤플라이와의 연구 제휴를 확대해 암 및 자가면역질환 외에 새로운 치료 분야인 다발성경화증과 신경-염증질환을 포함시키면서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로 이어질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의 빌 헤이니 CEO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자사의 첫 파트너였으며 함께 일하기에 매우 훌륭했다"며 "우리는 자사 플랫폼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적응증으로 함께 나아가길 바라며 다발성경화증 및 신경-염증질환 환자를 도울 수 있는 기회에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현재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의 자회사가 된 세엘진과 혈액학적 악성종양 및 고형종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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