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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첩약 급여화 시법사업,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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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첩약 급여화 시법사업, 계획대로”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06.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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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규모 장외 투쟁 예고에도 “일정 변경 고려하지 않아”
대규모 장외집회엔 “중수본과 논의해 입장 발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반발해 대규모 장외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사업 강행 의지를 천명,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 대한의사협회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반발해 대규모 장외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는 사업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 ▲ 대한의사협회가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반발해 대규모 장외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는 사업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4일, 의약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전에 계획된 일정은 변화가 없는 상태”라며 “7월 3일로 예정된 건강정책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 일정과 시범사업 진행은 계혁은 현재 변경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의 반발에 대해서는 “정책을 추진하다 보면 항상 반대하는 쪽이 있기 마련”이라며 “복지부의 특별한 입장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나아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의협이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진행 추진하는 것에는“중수본과 논의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의협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원격의료,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등에 반발,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규모 장외집회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의협 최대집 회장은 “강한 행동으로 우리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불가피한 방법”이라며 “시일이 촉박하지만 시도의사회장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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