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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등 사회기여활동 66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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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등 사회기여활동 66만 달러 지원
  • 의약뉴스
  • 승인 2006.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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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퇴치, 모유 먹이기 등 5개 사업

국내 존슨앤드존슨(J&J) 계열 3사는 금년 한해동안 66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유방암퇴치 등 5개 사회기여프로그램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3사 사장단은 회의를 갖고 지난해 60만달러보다 10% 늘어난 66만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J&J 사회기여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3사는 공동으로 ▲유방암퇴치캠페인 ▲모유먹이기운동 ▲북한어린이 사랑심기 ▲정신건강캠페인 ▲장애아동돕기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전개하게 된다.

이중 15만달러를 투입해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와 벌일 유방암퇴치캠페인은 소외지역의 여성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것.

지난해의 경우 유방암진단버스인 맘모버스(Mammobus)가 전국의 농촌지역 등을 순회해 4,200여명의 여성에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모유수유병원을 ‘아이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하는 등 출산후 모유를 수유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키 위한 활동으로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모유먹이기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복지재단(KWF)와 함께 벌이는 북한어린이사랑심기와 정신건강캠페인에는 각각 16만 달러와 19만 달러가 투입될 전망이다.

북한어린이사랑심기 지원금은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를 위한 의약품, 영양식, 의복 구입 등에 쓰여질 예정이며, 정신건강캠페인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앰으로써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장애아동돕기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J&J 3사의 모든 직원이 최소 1년에 1번 이상 홀트아동복지회 등을 방문해 빨래, 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사회기여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박세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사장은 “고객과 사회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념(CREDO)을 실현키 위해 2006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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