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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간-이너메드 인수합병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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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간-이너메드 인수합병 체결
  • 의약뉴스
  • 승인 2006.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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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학 비전 실현, 중요 이정표” 평가

주름치료제 보톡스®를 시판 중인 미국 엘러간社와 미용의학 전문기업 이너메드社는 구랍 20일 양사의 인수합병 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엘러간은 이너메드와의 최종 인수합병 계약 사항 초기 제안서에 근거해, 각 주주의 결정에 따라 이너메드의 주식 1주당 84불의 현금을 지불하거나 엘러간 주식 0.8498대 이너메드 주식 1주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너메드 주주들의 결정은 엘러간이 미국의 증권감독관청(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지난해 11월 21일 제출하고 추후 개정됐던 S-4 Form내에 명기된 할당량에 종속된다. S-4안에는 이너메드 총 주식의 45%는 현금으로 교환되며, 55%는 엘러간의 주식과 교환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이너메드는 오늘(5일) 자로 입센과의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너메드측은 “이너메드-입센의 계약 해지와 더불어 엘러간의 이너메드 인수 계약 마무리됨에 따라, 입센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 레록신®(Reloxin®)에 대한 권리를 되찾게 됐다”며 “이에 따라 이너메드와 입센 양사는 이제 레록신® 계약과 관련한 모든 의무 사항이 해지된다”고 설명했다.

엘러간의 데이비드 파이옷 회장(David E.I. Pyott)은 “이번 인수합병 계약의 체결은 두 회사의 통합 과정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미용의학 분야의 선두 업체로서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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