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업종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만 3000선을 넘어섰다.
2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3033.61로 전일대비 66.59p(+0.51%) 상승하며 1만 3000선을 넘어서 52주 최고점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그러나 종목별로는 의약품업종지수 구성 43개 종목 중 동화약품이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가능성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종목들 중에서는 영진약품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일성신약, 부광약품 등 4개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였고, 그나마 상승폭도 5%를 넘지 못했다.
반면, 43개 종목 중 37개 종목의 주가가 전일보다 하락, 의약품업종지수가 상승한 것 달리 실속은 없었다.
나아가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196.89로 전일대비 168.87p(-2.00%) 하락하며 상승세를 반납했다.
종목별로는 화일약품의 주가가 20% 가까이(19.91%) 상승한 것을 비롯해 한국유니온제약과 비씨월드제약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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