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나지 않도록 남의 뒤에서 일을 보살펴 주는 것을 말한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때는 이렇게 해야 한다.
관용구로 쓰이는데 어려운 사람을 도울 때는 특히 그래야 한다.
뽐내고 치적을 쌓기 위해서 하는 보살핌은 진정한 의미의 도움이라고 할 수 없다.
뒷배보다는 관용구로 주로 쓰인다.
여기서 잠깐: 관용구는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어구를 말한다. 각각의 단어만으로는 뜻을 알기 어려운데 합쳐져서 뜻을 알 수 있는 경우다.
예를 들면 ‘발이 넓다’는 말은 진짜로 발이 넓다는 뜻보다는 사교적이어서 아는 사람이 많다는 것으로 쓰이는데 이런 표현이 바로 관용구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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