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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배양하다- 철이는 언제 철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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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배양하다- 철이는 언제 철이들까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20.02.1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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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배양하다(형용사)

아직 어려서 날뛰기만 할 뿐 분수나 철이 없는 것을 말한다.

사리판별이 어려운 십대 들은 몸은 어른이나 판단력은 흐려 간혹 소양 배양하는 경우가 있다.

앞일을 내다보기보다는 현재의 이익만을 앞세울 때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

동물로 치면 송아지의 노는 꼴이다.

까불기만 하는 칠세 철이도 마찬가지다.

어린 송아지는 세상이 마치 자신의 것 인양 천방지축 날뛰기만 한다.

철이도 집안 사정은 아랑곳 없이 인형을 사달라고 떼만 쓴다.

처한 사정을 알지 못하고 그 행동이 어떤 결말을 낼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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