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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바이오모티브와 섬유증 전문 생명공학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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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바이오모티브와 섬유증 전문 생명공학사 출범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2.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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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치료법 개발 나서...인수 옵션 확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가 신약 개발 액셀러레이터인 바이오모티브(BioMotiv)와 섬유증 전문 생명공학기업을 출범시켰다.

바이오모티브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섬유증과 다른 염증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계열의 약물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생명공학기업 앤테로스 파마슈티컬스(Anteros Pharmaceuticals)를 출범한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앤테로스가 보유하게 될 지적재산권은 미국 예일대학교가 처음 개발하고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가 라이선스-인했었다. 앤테로스는 바이오모티브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가 작년 9월에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이후 출범한 첫 번째 회사다.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는 바이오모티브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회사를 출범시킨 후 전임상 가능성이 확인된 회사를 인수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강할 수 있다.

▲ BMS는 새 회사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 나섰다.
▲ BMS는 새 회사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치료법 개발 나섰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미공개된 메커니즘에 대항하는 일련의 저분자들에 대한 IP, 데이터, 시약을 제공할 것이며 바이오모티브는 예일대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앤테로스 설립을 통해 연구개발을 전적으로 담당할 것이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앤테르소가 전임상 후보물질을 지명한 이후 사전 동의된 조건에 따라 회사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다.

바이오모티브의 사티쉬 진달 CEO는 “앤테로스 파마슈티컬스는 바이오모티브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설립하려고 하는 여러 회사 중 첫 번째 회사다.

앤테로스는 현재 수백만 명의 환자들을 괴롭히고 있지만 실질적인 해답이 없는 염증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유형의 신약 후보물질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설명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의 연구&초기개발부문 루퍼트 베시 총괄 부사장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초기단계 연구에서 우리의 활동 범위와 능력을 확대하는 바이오모티브와 같은 혁신적인 협력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파트너십은 예일과 같은 선도적인 학술기관에서 수행되는 변형 연구를 진전시키고 이러한 발견을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효과적으로 변환시킬 수 있도록 한다. 바이오모티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앤테로스가 주도하는 과학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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