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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텍, 세포치료제 개발사 네온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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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텍, 세포치료제 개발사 네온 인수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1.17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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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항원 기반 치료제 획득...파이프라인 확대
▲ 바이오엔텍(BioNTech)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생명공학기업 네온 테라퓨틱스(Neon Therapeutics)를 인수했다.
▲ 바이오엔텍(BioNTech)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생명공학기업 네온 테라퓨틱스(Neon Therapeutics)를 인수했다.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텍(BioNTech)이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생명공학기업 네온 테라퓨틱스(Neon Therapeutics)를 인수했다.

바이오엔텍과 네온은 바이오엔텍이 네온을 약 6700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는 확정적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네온은 신생항원 기반 T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인 생명공학기업이며, 인수 이후 바이오엔텍의 자회사가 될 예정이다.

이 거래는 두 조직의 선구적인 중개과학 문화와 암 면역요법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결합시킬 것이다.

바이오엔텍의 우구르 사힌 CEO는 “이 인수는 우리의 능력을 확대하고 미국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면역요법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려는 당사의 전략에 적합하다”며 “특히 우리의 파이프라인과 고형종양에 대한 초점을 보완하는 입양 T세포 치료제와 신생항원 TCR 치료제에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온은 백신 및 T세포 능력을 모두 갖춘 신생항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진전된 프로그램은 각 환자의 종양에서 가장 치료적으로 관련 있는 신생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다중 T세포 집단으로 구성된 맞춤형 신생항원 표적 T세포 치료제 후보인 NEO-PTC-01이다.

또한 네온은 유전적으로 정의된 환자군에서 공유된 신생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정밀 T세포 치료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 접근법을 통해 나온 프로그램인 NEO-STC-01은 공유 RAS 신생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T세포 치료제 후보다. 이외에도 네온은 일반 HLA에서 다양한 공유된 신생항원에 대한 고품질 TCR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네온의 파이프라인은 기계학습 생물정보학 플랫폼 RECON과 생체 외 신생항원 표적 T세포의 직접 프라임, 활성화, 확장을 위한 공정 NEO-STIM을 포함한 여러 플랫폼 기술에 의해 뒷받침된다.

네온은 바이오엔텍의 자회사 엔도르 라이트와의 합병을 통해 바이오엔텍의 자회사가 될 것이다. 거래 절차는 올해 2분기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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