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8일 연구동 로비에서 센터 발전기금을 기증한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기증자벽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섭 전 국회의원, 김병섭 금호아시아나그룹상무, 김순무 한국야쿠르트사장, 김형진 세종증권회장, 아츠시 시바타 한국토요타자동차이사, 윤여헌 동양생명보험사장, 이어룡 대신증권회장, 주연훈 삼성생명상무, 최재선 일곡문화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그 실행을 위해 발전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8일 현재 총 140명이 45억7,000여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4만6,000명의 암퇴치백만인클럽을 통해 약 10억3,000만원이 모여져 국립암센터의 목적 사업에 쓰이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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