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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사회약료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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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사회약료 서비스 개시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19.12.1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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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동재가센터 협업 시범사업 시작
▲ 경기도약사회 조양현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사회복지사와 함께 사회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대관TF팀(팀장 조양연 부회장, 간사 안화영 방문건강관리사업본부장)이 지난 12일부터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함께 수원 소재의 재가노인 대상으로 사회약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4일 경기도약사회와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보건과 복지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후, 지난 11월 중 수원, 고양, 성남 3개 지역을 선정하고 설명회 및 자체 교육 이수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진행된 사업이다.

이날 경기지부는 수원 우만동재가노인지역서비스센터 사회복지사와 진행 30분 전 간담회를 통해 대상 어르신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사업 진행에 대한 협의 후 상담약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재가노인 사회약료서비스를 진행했다.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지역재가센터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동행하는 사회약료 서비스 협업모델은 대상자에게 심적 부담을 줄여주고, 대상자에 대한 사전정보 취득 용이와 대상 어르신에 대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약물관리와 복약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이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조양연 부회장은 "사회약료서비스의 해결과제인 사회약료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는 문제와 방문전 상담대상자의 보건의료관련 기본정보의 사전 인지문제가 지역에서 친밀감을 형성해온 사회복지사와 협업함으로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첫 방문에서 가장 어려운 첫 대면과 대상자와의 신뢰 형성과정이 어느 사업때보다 잘 되었고 사회복지사와의 협업이 보건과 복지 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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