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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한방대책 전방위적 대응 주목서울·대전·경남 이어 전남의사회도 가세...의협과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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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3.14  12: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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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한의사들의 면허범위 침해 등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다.

그동안 의협에만 있었던 한방대책특별위원회를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각 시도의사회 한특위를 구성, 출범시킨 것.

이는 최근 의료일원화에 대한 이슈가 부각된데다 의료계가 반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한방 난임사업, 정부의 추나 급여화 등이 추진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먼저 경상남도의사회(회장 최성근)는 지난달 27일 도의사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경남도의사회는 이정근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지완 ▲강효승 ▲최승휘 ▲김유대 ▲이원하 등을 위원으로 위촉해 경남도 한특위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젱 제정건 ▲사업계획 수립건 ▲설문조사 실시건 ▲한의대 폐지를 통한 의학교육 일원화 토론회 개최건 ▲기타 안건들을 토의하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경상남도의사회 한특위, 서울시의사회 한특위, 전라남도의사회 한특위, 대전시의사회 한특위.

이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도 지난 4일 한특위를 출범시키고 첫 번째 회의에서 홍성진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서울시의사회 한특위는 홍성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박광재 ▲임민식 ▲주영숙 ▲김성배 ▲김상욱 등 총 6인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정책 홍보와 한방 불법행위 감시, 지자체 한방지원 사업의 유효성 검증 및 대응, 지역 한방 불법행위 발생 시 의협 한특위에 자료제공 등을 담당한다. 이렇게 모은 자료는 취합해 지역 국회의원 방문을 방문해 애로를 호소하고 공조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 한특위 위원장에 위촉된 홍성진 위원장은 “중앙위원회에서 결정한 사업에 행동책으로서 홍보와 실행을 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서울시 한특위는 각 시도의사회 한특위의 맏형으로서 모범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홍준 회장은 “의협 한특위에서 구체적인 추진과 공감대 형성에 대한 요청이 있어 서울시의사회 한특위를 출범시켰다. 중앙 위원회에 활발히 협조하여 가시적인 결과를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의 한특위가 왕성한 추진력으로 회원과 의료계 대내외에 강력한 행동을 표명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전광역시의사회(회장 김영일)는 지난 6일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대전시의사회 한특위는 조성현 위원장을 포함, 총 6인으로 구성됐으며 ▲중앙 한특위 정책의 지역내 홍보 ▲지역내 한방 불법 행위 감시 및 제보 접수 ▲지자체 한방 지원 사업의 유효성 검증 및 대응책 마련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의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성현 위원장은 “향후 중앙 한특위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대전 한특위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원 홍보에 중점을 둬 모든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회장은 “최근 한의사들의 의과 의료기기 침탈 시도 및 무분별한 사이비 의료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이에 맞서 우리 지역에서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할 전담 조직이 생긴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조성현 위원장 이하 모든 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슬기롭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 대전시의사회에서도 대전 한특위 활동에 적극적인 후원과 지지를 보내주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도 지난 13일 한방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전남도의사회 한특위는 최운창 위원장(목포시의사회장)을 중심으로 ▲윤철승 ▲서종옥 ▲박재준 ▲조경호 ▲이정회 ▲한훈주 ▲선재명 ▲정준규 ▲천중섭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남도의사회 한특위는 ▲각 지역 한방불법행위에 형사고발, 지역 관할보건소 신고 등으로 적극 대응 ▲전라남도서 시행되는 검증되지 않은 한방난임사업 및 한방치매사업 등 검증 및 공무원 교육 ▲지역구 국회의원 통한 한방관련 법안 대응 ▲의협 한특위와의 공조를 통한 유기적 대응 ▲한특위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지역회원에 대한 안내 및 홍보 등 활동하게 된다.

최운창 위원장은 “지역 내에서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이나, 자신들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의료행위를 감시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각 지역의사회에 한특위가 하나둘씩 발족되는 것에 대해 의협 한특위(위원장 김교웅)에서는 지역의사회 한특위를 통해 강력한 한방대책이 수립되는 등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김교웅 위원장은 “앞으로 각 시도의사회 한특위가 속속 구성돼 중앙과 지역에서 강력한 한방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한방의 불법 사이비 진료를 강력하게 엄벌해야 할 것이다. 의협 한특위는 지역 한특위와 적극적으로 정보 공유와 함께 항상 같이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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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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