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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관리 2차 시범사업 937개 의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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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관리 2차 시범사업 937개 의원 참여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2.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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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사회 65곳 ‘최다’…‘신규지역 대상’ 3차 공모 예정

의원급 의료기관 937곳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2차 공모 결과, 31개 시·군·구, 937개 의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정부는 일차의료기관 중심 포괄적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다.

1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2차 공모에는 총 34개 지역에서 1000개 의원이 지원했다. 참여 신청은 지역의사회가 지역 내 20개 이상 의원을 모집해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31개 지역 937개 의원에서는 오는 25일(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지역의사회별 참여 의원 수를 살펴보면, 고양시의사회 소속 의원이 65곳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수원시의사회(55개소)가 이었다.

다음으로는 서울 강남구의사회(41개소), 광주 북구의사회, 광주 서구의사회, 광주 광산구의사회, 대전 서구의사회(이상 각 38개소), 서울 동작구의사회(36개소) 순이었다.

시범사업 참여 의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제공 지침과 전산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동영상을 활용해 사전에 서비스 준비를 할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존 시범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89개 지역 외 신규지역의 참여를 위해 3월 5일(화)부터 22일(금)까지 18일간 3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1·2차 선정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시군구 단위 지역의사회에서 할 수 있다. 또, 기존 공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지역도 사업계획서 상 누락된 항목, 지역운영위원회 구성 및 지역사회 연계 계획 등을 보완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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