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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SA 파마, 캐슬만병 치료제 실반트 판권 매입제품 재출시 계획...신시장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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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1.10  12: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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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반의 바이오제약회사 EUSA 파마(EUSA Pharma)가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으로부터 실반트(Sylvant, 실툭시맙) 전 세계 판권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EUSA 파마는 9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얀센에 1억1500만 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고 실반트 판권을 매입하는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EUSA 파마는 2015년에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로부터 분리돼 설립된 회사다.

실반트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음성 및 제8형 인체헤르페스바이러스(HHV-8) 음성 특발성 다중심성 캐슬만병(Castleman's disease) 치료제로 승인된 의약품이며, 미국과 유럽에서 이 질환에 승인된 유일한 치료제다.

EUSA는 전 세계 상업적 플랫폼을 통해 실반트를 상업화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USA는 최근 북미사업부를 확대했으며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새로운 본부를 설립했다. EUSA는 1월 중에 미국에서 실반트를 재출시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즉시 제품을 재출시할 예정이며 한국, 캐나다, 일부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지역으로 직접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실반트는 캐슬만병 환자에서 수치가 높아지는 다기능적 사이토카인인 인터류킨-6(IL-6) 활동을 억제하는 단일클론항체다.

캐슬만병은 매우 드물지만 치명적인 림프계 증식 질환이다. 실반트는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 독점권을 부여받았다.

EUSA는 실반트를 추가적인 적응증들에 개발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며, CAR-T 치료와 연관된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에 대한 개발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EUSA 파마의 리 몰리 최고경영자는 “실반트는 암과 희귀질환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는 자사에 완벽하게 적합하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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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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