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확대 준비 중...이르면 2020년 발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노피와 MSD(미국 머크)의 영유아 6가 혼합백신 백셀리스(Vaxelis)를 승인했다.
사노피는 짧은 발표문을 통해 FDA가 생후 6주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에게 사용하는 6가 백신인 백셀리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백셀리스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간염과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에 의한 침습성 질환 예방을 위해 능동 면역을 형성시키는 백신이다. 근육 내 주사를 통해 생후 2, 4, 6개월에 3회 접종한다. 다만 백일해에 대한 기초접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백셀리스는 사노피와 MSD의 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사노피와 MSD는 예상되는 미국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공급을 위해 백셀리스 생산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업적 공급은 2020년 이전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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