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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뭉친 숙명 약대 동문 ‘재회의날’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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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뭉친 숙명 약대 동문 ‘재회의날’ 화합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2.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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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동문재회의날 개최...후보들 선거운동 열중
▲ 축하 떡케잌 절단식을 하고 있는 내외빈들.

숙명여대 약학대학 동문들이 똘똘 뭉쳐 화합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늘(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는 숙명여대 약대 ‘제38회 동문재회의날 및 제25회 동문회갑연’이 열렸다.

▲ 백완숙 동문회장.

이날 숙명여대 약대 백완숙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숙명 약대 총동문회는 ‘정숙, 현명, 정대’라는 교훈으로 오늘까지 20명의 회장이 40년간 이끌어오면서 모교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또 약대 총동문회에서는 약학대학발전기금, 약학대학 장학기금, 숙명발전기금, 약대 동문회 발전기금을 모급해 모교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완숙 회장은 “약대 총동문회의 정신과 노력이 후배들에게 전달돼 숙명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직능의 약사로 봉사하고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도 축사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져 가는 약국경영의 어려움, 약사 직능 교유권한에 대한 침범과 더불어 최근 약대정원 증원 문제 등 약사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만만치않다”고 전했다.

또 조찬휘 회장은 “약사직능에 대한 애정과 열정, 여약사 특유의 감성적 문제해결력과 포용력을 십분 발휘하면 어려운 난관을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숙대 약대 출신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순례 의원은 “자부심과 긍지로 사회 곳곳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숙명인의 저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다”며 모교 발전에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영상으로 돌아본 지난 1년’ 감상에 이어, 2부에는 동문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대한약사회장 및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들은 숙명여대 약대 동문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선거운동에 열을 올렸다.

행사 전 입구에 줄지어 선 후보들은 내외빈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동문들에게 기호와 이름을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수상자 명단
공로패-김진선(25회) 제20대 회장

감사패-장은숙(25회) 제15대 서울개국동문회장, 김미경(29회) 인천시지부장, 정혜진 데일리팜 기자, ㈜지오영

자랑스러운동문-석현주(22회), 김종희(24회), 정명숙(9회), 김인옥(23회), 김은숙(25회), 백완숙(26회), 조선혜(21회), 한순영(27회), 최보경(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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