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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선관위 “과열된 선거에도 올바른 판단” 문자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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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선관위 “과열된 선거에도 올바른 판단” 문자발송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1.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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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행위 빈번히 발생...“클린선거에 함께 노력해달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 이하 선관위)는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 열기가 과열되자, 회원들에게 올바른 판단을 해달라며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는 오늘 오후 5시 40분 경 회원들에게 발신됐다. 해당 문자에 따르면 선관위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가 과열되면서 흑색선전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의 위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는 “그동안 중앙선관위는 제소된 위법행위에 대해 경고 등의 조치로 선거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처벌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는 정보취득으로 문자를 대량 살포하는 등 법적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심각한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회원의 판단을 흐리고, 약사회의 내부 분열을 초래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선 강력히 대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선관위는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는 약사윤리와 약사사회의 질서가 준수돼 정책선거, 클린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선관위는 “회원여러분께서도 흑색선전이나 비방 등 네가티브 선거운동에 현혹되지 마시고, 약사회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판단으로 선거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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