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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박근희,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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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박근희,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중단하라”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1.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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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과 약사회 자해하는 주장”...정책승부 촉구

양덕숙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가 박근희 후보에게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오늘(29일) 양덕숙 후보는 “박근희 후보는 양덕숙 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PM2000소송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본인의 선거목적으로 약정원과 약사회를 자해하는 주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5년 8월 검찰합수단은 언론을 통해 약정원과 IMS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개인정보유출은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는 것.

양 후보는 “김대업 전 원장 시절의 1기 암호화에 대해서는 2014년 검찰수사 당시에는 문제 삼지도 않았고 이후 2015년 검찰합수단 수사과정에서 2010년 김대업 전 원장시절의 약정원 직원과 IMS 직원과의 협력으로 암호화 방식이 만들어졌다”며 “암호화 자체가 부실한 방법이라고 검찰이 주장하면서 쟁점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기 암호화의 쟁점은 2015년에 와서야 검찰합수단이 많은 수사력을 동원해 겨우 밝혔다고 주장하는 일”이라며, “양덕숙 후보가 원장 인수인계과정에서 전혀 알 수도 없었던 일을 양덕숙 후보의 재임시절과 겹치니까 책임이 있다고 억지주장을 펴고 있다”고 전했다.

PM2000이 인증 취소되고 팜IT3000으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데이터 변환오류와 각종 오류로 고생했다고 주장을 하는데, 팜 IT3000으로 변환하면서 데이터 변환자체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동일한 DB를 사용했기 때문에 변환오류가 있을 수 없었고, DB 용량을 업그레이드 한 것은 변환 이후에 별도의 과정을 통해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변환당시의 약정원  CS팀  상담기록을 확인하면  팜 IT3000 변환과정에서 데이터변환 오류가 없었다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며 “박근희 후보가  IT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상식이 있다면 이런 주장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양 후보는 “약사회의 민사소송비용은 의사단체가 아무 관련도 없는 약사회를 피고로 지목해 소송을 벌여서 발생한 일”이라며 “민사소송 1심에서 완전한 승소를 이끌어낸 후보에 당시 상임이사였던 박근희 후보를 비롯해 모든 대약 임직원이 함께 자축하고 박수를 보냈던 일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본인의 선거를 위해 약사회와 약정원에 대해 의사단체에서나 주장할 수 있는 억지와 허위주장을 중단하고, 당당한 정책승부로 선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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