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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간호사 대상 손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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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간호사 대상 손 축복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11.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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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최근 원내 성당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손 축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의 손을 축복하고, 그들의 손에 환우의 질병을 치유하는 힘을 실어주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축복식은 남상범 행정부원장 신부와 김현석 원목실 차장 신부를 비롯해 외래, 병동, 수술실 등 병원 내 모든 직종의 간호사가 참석했다.

손 축복식을 집전한 남상범 행정부원장 신부는 “이 곳에 계신 모든 분들의 손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손”이라며 “손 축복식을 통해 자신의 손이 생명을 살리는 치유의 손임을 되새기고 항상 환자의 옆에서 작은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혜선 간호부장은 “정성스럽고 성실하게 행하는 점성(點性)간호를 실천해 준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 축복 받은 손으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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