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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집행부도 회관 신축기금 모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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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집행부도 회관 신축기금 모금 동참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8.08.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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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1000만원 쾌척...이철호 의장ㆍ박홍준 부회장 가세

 

집행부 교체 등을 이유로 담보 상태에 빠졌던 의협회관 신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의협회관 신축 기금 모금에 앞장섰던 39대 집행부에 이어, 40대 집행부도 기금 모금에 함께하는 모양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2일 상임이사회에서 의협 회관 신축 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과 박홍준 부회장(서울시의사회장)도 최 회장과 함께 1000만원을 납부했다.

그동안 40대 집행부는 회관 신축 기금 납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의협에 따르면 최대집 회장을 비롯 부회장 7명(상근부회장 포함)과 이사 23명 등 집행부 31명 중 개인 명의로 신축 기금을 납부한 이는 박정율 부회장, 이우용 학술이사, 김해영 법제이사, 안혜선 사회참여이사 등으로, 이들 모두 최대집 집행부 임기 시작하기 전에 신축 기금을 약정·납부했다.

집행부 출범 이후에 의료정책연구소 안덕선 소장이 신축기금 1000만원을 납부한 상태이다.

이번 최대집 회장, 이철호 의장, 박홍준 부회장의 회관 신축 기금 납부로, 납부율 저조라는 꼬리표를 떼어냈다.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집행부 교체 등으로 의협 회관 신축이 잠시 답보상태였지만, 오늘 신축 기금을 쾌척한 최대집 회장을 시작으로 40대 집행부도 회관 신축 기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회관신축위원회가 새로 구성되면서 회관 신축에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협 회관 신축을 위한 제2기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준)의 제1차 회의가 지난 20일 서울역 4층 그릴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구성 현황 ▲회관 신축관련 주요경과 ▲의협 인근 아파트 주민 민원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신축위원회 산하 기금관리분과위원회, 회관건축분과위원회, 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기존에 추진된 회관건축 설계에 따라 하루 속히 용산구 건축위원회에 심의 신청을 하기로 했으며, 심의 신청에 있어 가장 핵심사안인 인근 아파트 주민 민원 문제에 대해서도 조속히 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원활한 건축 추진을 위해서 무엇보다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건축기금 모금에 가속을 붙일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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