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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만난 의·정, 응급의사 폭행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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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만난 의·정, 응급의사 폭행 ‘유감’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8.07.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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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5일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의·정간 세 번째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복지부에선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단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정통령 보험급여과장, 손영래 예비급여과장, 이중규 심사체계개편TF팀장이, 의협에서는 강대식 부회장(단장, 부산시의사회장), 정성균 기획이사겸대변인, 박진규 기획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연준흠 보험이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의협과 복지부는 전라북도 익산 모 병원에서 벌어진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강대식 회장은 “최근에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과 약국 자살예방 시범사업, 건보공단의 특사경제도, 수면다원문제 급여화 등에 의료계와의 논의와 대책이 빠져있는 부분은 정부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기일 정책관은 “익산에서 발생한 응급실 의사 폭행사건은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2015년도에 법이 개정됐음에도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 의료인 폭행은 국민 건강과 생명보호에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전했다.

이 정책관은 “복지부도 관련 기관과 공문을 보내 협조요청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여기에 대해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대국민 홍보사업도 같이 하고, 의협과 같이 논의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논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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