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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 국내 약대생 2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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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 국내 약대생 2명 참가
  • 의약뉴스
  • 승인 200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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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대만서 개최…아태 대학생 대상 행사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가 오는 23일에서 25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1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Novartis International Bio-Camp)에 한국 대학생 2명과 연자 1명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는 아태 지역의 미래 생명공학분야 지도자가 될 의-약학 등 자연계 전공 대학생들을 선발, 한국 등 아시아 각국의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바이오산업의 미래와 도전에 관한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간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며, 바이오 분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대만노바티스와 대만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만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아태지역 젊은 대학생 60여명이 초청된 것을 비롯해 관련 정부, 학계, 산업분야의 생명공학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한다.

한국노바티스 후원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대학생 참가자는 채혜원(서울대학교 약대 대학원)씨와 손규빈(이화여자대학교 제약학과)씨가 선발됐으며, 한국산업기술원 최윤희 박사가 대만, 일본, 싱가포르의 초청연자와 함께 한국 연자로 초청을 받아 ‘한국의 바이오산업의 미래와 도전’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서울대학교 약대 대학원 채혜원 학생은 “제약산업 등 바이오산업 분야로 직업을 선택하기 원하는 대학생은 이 분야 전문가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전망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 참가를 바탕으로 세계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비슷한 관심을 가진 다른 나라 학생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꿈같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마그 사장은 “제약 산업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써, 노바티스는 글로벌 비전과 통찰력을 가진 젊은 인재만이 한국 생명의학분야 발전의 기둥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6월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국내 대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노바티스 바이오캠프’ 행사를 개최해 한국의 생명의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정부, 학계 인사들과 대학의 관련분야 인재들에게 글로벌 비전을 제공,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든 바 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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