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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공협 회장에 송명제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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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공협 회장에 송명제 후보 당선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8.0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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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표율 53.9%…“강한 대공협 만들겠다” 다짐
▲ 송명제 회장 당선인(왼쪽)과 조중현 부회장 당선인.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새 수장으로 송명제(회장)·조중현(부회장) 후보가 확정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화)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실시된 ‘제 32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기호 1번 송명제·조중현 후보가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수 1749명(선거인명부 작성 완료 시점의 선거인 등록자 수) 가운데 801명(투표율 45.7%)이 참여했으며 이 중 송명제·조중현 후보는 432표(53.9%)를 득표했다.

송명제 회장 당선인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전라북도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며 대한전공의협의회 제 18대, 19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조중현 부회장 당선인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충청북도 괴산군 문광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고 2015년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송명제·조중현 당선인은 선거운동 당시 ▲의무복무 기간 단축 공론화 ▲강한 대공협 마련 ▲업무활동장려금 인상 ▲공보의 운영지침 개정 TFT 출범 ▲불필요한 명절연휴 비상근무 축소 ▲신속한 민원 서비스 ▲어학능력시험 장학제도 ▲자기계발 지원 등 제도와 복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송명제 당선인은 “부족하지만 대공협 회장에 당선됐다. 끝까지 공정한 선거에 임해준 기호 2번 정환보 남성현, 기호 3번 유호준 오정욱 후보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당선 공고 이후, 많은 회원들이 왜 지지했는지를 생각해봤다. 첫 번째 목표로 내세웠던 강한 대공협에 대한 회원들의 기대감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대공협이 생긴지 30여년이 지났고 수많은 선배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왔지만 지금의 모습에 안주한다면 대공협의 미래는 없다”며 “임기가 시작되면 공중보건의사라는 큰 틀 안에서 더욱 강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대공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회원이 가려워하는 부위를 그때 긁어드리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철수 현 회장은 “올해도 높은 투표율을 보여준 공중보건의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 31대 집행부는 차기 집행부에게 업무 이관 및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마지막까지 협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회무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공협은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제 32대 집행부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외국환자 유치의료기관 우수인증 획득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원장 윤태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난임병원 최초로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 의료기관’ 인증은 복지부가 환자안전체계는 물론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관리, 전문인력 보유현황, 특화 의료시스템등의 기준을 바탕으로병원의 해외환자 특화 서비스부문을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지난해 9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3개월에 걸쳐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를 통해 외국인환자 특성화 체계와 환자안전체계 등 2개 영역, 130개 항목을 평가받았다. 

특히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외국인환자 특성화 체계 부문에서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아 2017년 하반기에 유일하게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윤태기 원장은 “이번 인증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가 지난 2년 동안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등 유치국가 확대와 글로벌 헬스케어 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치 외국인 환자 수는 물론 대상 국가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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