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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현재 녹색인증 인증율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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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현재 녹색인증 인증율 18.5%
  • 의약뉴스
  • 승인 200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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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녹색인증기관 사후관리 나서
심평원의 2002년 9월말 현재 녹색인증기관은 11,166개기관으로 인증율 1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 요양기관 60,078개 중 20,082개 기관이 녹색인증을 신청하여 11,166개 기관이 인증된 것이다.

녹색인증기관의 의원급은 3,128개(의원 1,003, 치과의원 1,011, 한의원1,114)기관이 인증되어 인증율 7.5%이고, 약국은 8,038개 기관이 인증되어 인증율 43.1%에 달해 약국이 녹색인증제도 참여에 좀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인증기관 제도는 의원이 2001년 6월, 약국이 2001년 11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인증요건으로는 EDI청구기관으로서 최근 3개월간 심사조정율이 상위 30%에 해당하지 않고 과거 1년이내에 행정처분을 받지 않는 기관이 인증된다.

녹색인증기관으로 인증된 경우 사전심사를 생략하고 전산점검만 거친 후 요양급여비용이 지급되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내에 진료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보험재정이 누수될 수 있다는 일부 우려까지 차단하기 위해, 심평원은 철저한 사후관리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녹색인증요양기관의 사후관리는 월별로 무작위추출기관, 통계치 이상기관, 심사상 문제기관을 선별하여 정밀심사하고 있으며, 2002년 9월말 현재 정밀심사후 문제기관으로 드러나 인증해지된 기관은 175개 기관이며, 사후심사를 통하여 조정한 금액은 약13억원에 달한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녹색인증기관의 적정진료와 성실한 청구질서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문제기관에 대해서는 소급 정밀심사하고 이미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에 대하여는 환수조치하여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창민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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