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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자체의 악화나 세균성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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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자체의 악화나 세균성 폐렴
  • 의약뉴스
  • 승인 200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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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이레사정' 폐렴 해명

28일 모일간지 가판에 "사망자 38명과 투약중단 상태인 90명을 포함한 128명가운데 13명은 일본 사망환자들에게 나타난 급성 폐장애와 유사한 부작용 증상을 보인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클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망 또는 투약중단한 128명중 13명은 호흡곤란이나 폐렴 증상 등 폐장애를 보였거나 보이고 있고…"라는 기사와 관련 식약청은 해명 자료를 발표 했다.


해명내용에 따르면 200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레사정을 투약한 환자 총 450명중 13명에서 호흡곤란, 폐렴 등 이상반응이 나타난 사례가 있었으나 말기 폐암환자를 치료한 주치의사는 동 이상반응이 의약품(이레사정)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보고하였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일본에서 발생한 급성 폐장애는 약물알레르기 반응의 일종인 간질성폐렴이며, 우리나라에서 보고되었던 유사 증상(호흡곤란, 폐렴)은 폐암 자체의 악화나 세균성폐렴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창민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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